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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베스트200에 6권 올리다.

교보문고 베스트200에 6권 올리다.

연말에 책이 나와서 무척 정신없고 새로운 분야기 때문에 마케팅 방법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와 이야기한 것들을 하나둘씩 지키고 있지만 1인출판사라는 한계가 발목을 잡기 시작합니다.

마케팅에 사용할 절대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신간배본은 다행이 조금 더 한 편이고 주말에 만든 슬라이드쇼의 영향이 조금 보입니다.

지난주에 교보문고 온라인 MD분이 바뀌어서 소개받고 이번주 이벤트 페이지를 드리기로 했고 인터파크도 어린이용 페이지에 제공할 것도 있고 리브로는 신문에 광고도 해야하고 ㅠㅠ

오늘 촬영할 비디오, POP작업, 영풍 이벤트 매대 관리 등을 생각하면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저를 복제하는 총이라도 하나 얻구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 목요일 교보 베스트셀러에서 책들이 모두 분야 4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지지난주의 악몽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고 이번 주에 워낙 과학쪽에 하루특가가 많았고 다이어리 시즌이라서 책 판매량이 늘어도 순위를 지키기 어렵더군요.

인터파크는 여전히 분야 1위를 모두 지켜주고 있습니다. Yes24에서도 순위권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고 재주문도 꾸준히 이어져서 전체적으로 판매는 안정권에 들어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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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교보문고 Best 200 에서 제 책 6권이 (아르고나인 2권, 거북이북스 3권, 함께가는길 1권) 올랐습니다.

3% 비율에 들어가는 저자가 됐습니다. ^^;

취미/실용

5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9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12 올드독 스도쿠(중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13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스도쿠 미니북 손호성 함께가는길
15 올드독 스도쿠(고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과학

4 인도 베다수학 손호성 아르고나인

교보문고 2008년 11월 5주 베스트 셀러 스도쿠365 3위, 인도베다수학 6위

교보문고 2008년 11월 5주 베스트 셀러 (20081127~20081204)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전현지의 자신만만 골프: 퍼펙트 스윙 편    전현지    매일경제신문사    20081120    취미/스포츠    ₩12,000
2    목도리&모자&장갑(처음뜨는 손뜨개)    김정란    중앙M&B    20031205    취미/스포츠    ₩6,000
3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4    카디건 style 손뜨개(첫눈에 반한)    송영예    동아일보사    20081117    취미/스포츠    ₩13,800
5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60731    취미/스포츠    ₩5,8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과학

1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K. 메데페셀헤르만    에코리브르    20070315    과학    ₩27,000
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3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4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9960101    과학    ₩8,800
5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0919    과학    ₩9,000
6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교보문고 베스트 200위안에 인터파크 올해의 책, Yes24 올해의 책에도 더 높은 비율로 아르고나인, 스펙트럼북스가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책만들고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한지 7개월째 들어가는 출판사이고 1인 출판사로서는 좋은 성적이라 생각됩니다. 약자를 위한 마케팅의 실천이 곧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내년에는 아르고나인의 선원들이 타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집에서 사무실을 쓰는데도 사람을 뽑을까?)

매서운 바람에도 아르고나인호는 앞으로 ~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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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김재현작가와는 출판사 직원과 저자(저)로 만났는데 이번에는 제가 출판사 사장(저)과 저자로 만나서 함께 일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작업중이던 블로그와 사이트의 연재물을 모아 재구성한 책으로 만화책 이라기 보다는 일러스트레이션 + 커피 교양서적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남의 회사 직원 꼬셔다가 책을 내니까 눈치도 보이지만… G북스 사장님은 워낙 그림에 애착을 보이시는 타입이라 쉽게(?) 빼왔습니다. [gallery link="file"] 전체적으로 커피지식을 쌓아가는 작가의 경험과 빈궁한 커피라이프를 즐기는 웹툰형식의 에세이에서 작가 특유의 유머와 삶을 만나실 수 있는 책입니다. 이미 책공장에서 연재된 내용도 있지만 실제는 내용이 방대해서 루디가 챕터 별로 커피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되어가는 커피의 세계를 함께 향유하실 수 있습니다. 은은한 커피의 향이 퍼지는 것 처럼 스펙트럼북스의 첫 책으로서 여러분에게 스펙트럼총서의 시작을 알릴 생각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WHY 시리즈를 표방하는 만화부분은 다른 책들이 준비되어 있고 내년에 계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책은 아르고나인(스펙트럼북스)의 첫 번째 외부 작업을 통해 제작된 책이라 의미가 깊습니다. 내지 디자인은 15년넘게 알던 편집디자이너가 그리고 편집은 10년 넘게 알던 만화전문 편집장이 따로 했습니다. (스도쿠 책이나 제가 편집^^) 컬러 만화라서 처음 부터 CTP 작업을 염두해 두고 진행했고 디자이너분이 쿽을 쓰지만 업체에서도 쿽->PDF로 편집해서 교정지를 보고 확인하여 CTP작업을 진행, 인쇄소의 인쇄기와 소부판 크기, 구아이값을 알려줘서 무리없이 출간 되었습니다. 물론 인쇄는 콩기름잉크로 하였습니다. 컬러 만화라 걱정을 하긴했는데 약간 노란색 부분이 더 올라가는 것 말고 별다른 차이점이 없더군요. (차이가 있다는게 이상한 것이지만…) 그리고 추천사는 조선일보의 음식담당 김성윤기자(이분도 살림에서 커피 책을 내셨습니다.)가 써줬습니다. 배본도 무리없이 진행되고 이벤트와 쿠폰, 무료배송 등등 다 붙여서 향후 10만부 이상을 판매하기 위해서 꾸준히 마케팅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도 준비중이고… 다음 그 다음에 대한 부분도 차근차근 작업중입니다. 스펙트럼북스의 첫책 그리고 아르고나인의 9번째 책의 무사귀환을 위해 ~ 나는 인류가 많은 일을 해냈다고 믿는다. 인간의 지능이 높아서가 아니라,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손가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래시 로젠버그- 미국의 사진가이자 작가인 플래시 로젠버그는 인류 문명에 기여한 커피의 역할에 대해 최대의 극찬을 했다.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손가락은 비단 커피만을 만들지 않고 커피를 마시게 해줌으로, 이성과 감성을 풍성하게 살찌워 왔던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리라. 이 책에는 한 알의 커피콩이 어떻게 옷을 갈아입으며, 어떻게 우리의 입과 가슴을 적셔, 이성과 감성을 채워주는가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가며 설명해준다. 인간의 손가락과 커피가 만나는 순간순간이 유머러스한 루디의 일상에 녹아나와 쉽게 재미있게 펼쳐지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커피는 즐겁습니다 6 * 루디, 커피를 마시다 13 1. 커피 에세이-커피 생각 14 * 루디, 커피를 알다 17 2. 커피의 심장-에스프레소 18 3. 커피의 탄생-최초의 커피 4.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22 5. 커피의 품종 32 6. 무엇이 다른가-인스턴트와 원두 커피 36 7. 커피 에세이-아침엔 커피 38 8. 커피는 건강의 적인가-카페인 40 9. 와인 vs 커피(1) 44 10. 와인 vs 커피(2) 48 11. 와인 vs 커피(3) 52 12.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코피 루왁 56 13. 커피 에세이-그것은 처음에는 반쪽짜리 열매에 지나지 않았다. 60 * 루디, 커피를 느끼다 63 14. 보이지 않는 강렬한 매력-커피의 향 64 15. 다른 향기의 커피-향 커피 68 16. 하나가 둘로, 다시 하나로-커피 열매 72 17. 조금은 특이한 커피콩들-피베리 76 18. 커피는 OO 할 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78 19. 커피 그리고 산 82 * 루디, 커피를 마시다 85 20. 커피 에세이-내 얘기 한 번 들어볼래? 86 21. 색은 달라도 모두가 커피-로스팅 88 22.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좋은 커피 고르기 92 23. 좋은 생두가 좋은 커피를 만든다-생두 고르기 96 24. 커피 애호가로 가는 첫걸음-홈로스팅 100 25. 녹지 않는 커피 가루-커피 갈기 102 26. 커피 추출의 기초-핸드 드립 106 27. 간단한 커피 추출-프렌치 프레스 110 28. 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모카 포트 114 29. 카페인을 피하려면-디카페인 커피 118 30. 처음부터 끝까지 쿨한 커피-더치 커피 122 31. 커피의 오랜 친구-설탕 124 32. 커피의 연인-우유 126 33. 각성과

흥분-커피와 술 130 34. 다시 만나는 커피-커피 찌꺼기 재활용 133 35. 커피 에세이-루디는 커피를 얼마나 마실까? 136 36. 커피 엠파이어 1호점 139 37. 콩글리시 in 커피 142 38. 간편하디 간편한-커피믹스 145 39.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캔 커피 148 40. 커피 메뉴 완전 정복 151 41. 커피 에세이-때로 인생은 커피 한 잔의 문제 156 * 루디, 커피를 익히다 159 42. 커피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질까 160 43. 커피벨트 둘러보기 01 – 브라질 162 44. 커피벨트 둘러보기 02 – 콜롬비아 168 45. 커피벨트 둘러보기 03 – 멕시코 172 46. 커피벨트 둘러보기 04 – 과테말라 175 47. 커피벨트 둘러보기 05 – 코스타리카 178 48. 커피벨트 둘러보기 06 – 쿠바 181 49. 커피벨트 둘러보기 07 – 자메이카 185 50. 커피벨트 둘러보기 08 – 하와이 189 51. 커피벨트 둘러보기 09 – 인도 193 52. 커피벨트 둘러보기 10 – 인도네시아 197 53. 커피벨트 둘러보기 11 – 에티오피아 201 54. 커피벨트 둘러보기 12 – 케냐 204 55. 커피벨트 둘러보기 13 – 탄자니아 207 56. 커피벨트 둘러보기 14 – 예멘 210 57. 커피벨트 둘러보기 15 – 터키 213 58. 세계의 커피 216 * 루디, 커피를 사랑하다 221 59. 오늘의 커피는 몇 점? 222 60. 커피 에세이-인생이 씁쓸할 때 225 * 추천의 글 230 만화가 김재현은 순천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만화전문 출판사에서 기획자, 편집자, 웹마스터 등등의 1인 다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열혈 청년이다. 이 청년이 열혈의 기세로 세상을 살게 하는 힘과 여유를 주는 것은 바로 ‘커피’이다. 커피를 향한 애정, 커피가 주는 즐거움이 뭔지 깨달았다. 그리고 좋아하는 대상인 커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서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당연한 마음으로 너구리 캐릭터 ‘루디’에게 자신을 이입하여 본격 커피 정보 만화를 만들어냈다.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김재현 지음 | 스펙트럼북스 | 2008년 12월 10,000원 스펙트럼북스 9,000원 (10% 할인) | 900원 (10% 적립) 무료배송할인쿠폰1000원 쿠폰 다운로드 도서구매자에게 퍼즐 포켓북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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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즐겨라~

지난주부터 시작된 인터파크 최고의 책 1차 선정도서에 선정된 이후 판매량이 조금 올라가긴 한 듯 합니다. 물론 이벤트 중인 영향도 있습니다. 인도베다수학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1위를 했고 매일매일 블로그마케팅을 통해서 판매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터파크는 북피니온이 있고 이쪽에 글을 올리면 꾸준히 판매증가가 이어집니다. 역시 도서구매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고 한가지 뿐 아니라 많은 형태로 글을 돌려서 올립니다.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리브로, 교보문고 쪽에도 동일하게 게시물을 절대 양으로 승부하고 시간별로 나눠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주말이 유리한 것은 블로그 포스팅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1위

오늘 영풍종로점에 가서 매장 DP를 하고 왔습니다. 원래 다음주 책이 나오는데 미리 인도베다수학을 전시했습니다. 저 코끼리 도자기를 집에서 들고갔고 매장에 일요일 12시에 나가서 포켓북을 전부 랩핑하고 돌아왔습니다. ^^ 다음주에 신간이 나오면 커피관련된 것으로 DP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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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커피 부분에 배치되었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러서 여전히 책이 엉망으로 배치되어 있더군요. 취미 1위를 베스트셀러 매대 아래다 놓는 형태에 정말 한숨이 납니다. 1위를 안해야 하는건지…

인도베다수학은 이번주 5위 다음주는 한줄위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현재 판매 데이터로 보면)

마케팅은 끝이 없으니 그저 즐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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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조금만 참고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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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북스

스펙트럼북스

어제 로고 만들고 오늘 책 표지하면 스펙트럼북스 책이 나옵니다.

스팩트럼북스는 말그대로 책, 만화, 경제, 경영, 컴퓨터실용서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책을 낼 예정입니다. 로고에 8 이 들어있는 것은 스펙트럼북스의 무한성장과 다양한 색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아르고나인은 9(Top) 스펙트럼북스는 8 (Infinity) 다음번 브랜드는 무엇일지 저도 궁금^^

첫책은 커피 (브라운), 두번째는 핑크머니 경제학(Pink) 입니다. 이후 생각한 색상의 책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희안한 부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또한 북펀드를 사용한 책은 공동 브랜드를 준비중이며 가시적으로 책 준비가 끝나면 진행할 예정입니다. (책공장에 다른 사장님과 협업하여 책을 낼 계획이고 향후 성공이 되거나 실패하더라도 과정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보여드릴 수 있는 사이트도 개발중이며 곧 서비스를 하거나 신간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무지개를 넘어 스펙트럼북스의 책을 타고 나르는 아르고나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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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Give&Give&Give&Give&Give&Take

Give&Give&Give&Give&Give&Give&Take

세상의 기본적인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Give&Take…

얼마전 온라인 전용상품을 오프라인 교보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고 오프라인에서 어떤 분이 주문을 해서 그게 대구교보에서 꽤 판매가 잘 되어 전체 교보로 확대한 것이죠.

그 책 주는 것을 영풍 매장에서 보고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위 책은 온라인 전용이고 영풍에서는 납품이 안된 책이다. 그런데 직원분 께서 그걸 그럼 올려달라…그리고 얼마전에 찾아갔는데 그때 못뵈서 전해줄 것도 있다. 라고 했습니다. 영풍으로 당장 가서 출판사 공동 마케팅 퍼즐 포켓북을 50부 가져다 주고 일단 랩핑해서 뿌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종로영풍 지하2층 매장들은 1층보다 좀 유동인구가 적어서 ^^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판매가 되던 책이니까 뭐라도 하나 더주면 더 나가겠다는 생각과 어차피 함께 마케팅한 책이니까 더 많이 뿌려서 서로 홍보를 할 수 있게 하자는 두가지 마음 그리고 재빠른 계산 + 한권에 얼마니까 50부면 얼마 ^^

홍보를 하기위해 또 다른 MD분께 책을 전해주는데 책공장을 아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제가 최근 항해일지를 쓰기 두려워지는 것이  바로 제가 거의 실명이나 업체를 거론하고 제 출판의 판매 방식을 알려놓기 때문에 걱정이 많아집니다. (출판 = 스몰월드 ^^)

담당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와인과 커피도 담당하냐고 묻게 되었는데 12월에 출간될 제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매대를 제공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앗싸~)

물론 독자 추첨선물은 주는 거지만 ^^ 책이 나와서 한달간 저렴(?)하게 매대를 운영할 수 있고 저는 대신 신문에 영풍문고 지하2층에 이벤트중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볼 생각입니다. ㅎㅎ

지난주에는 인터파크에서 아르고나인 책이 2권 (인도베다수학, 스도쿠365)이 올해의책 후보가 되었다고 하고 Yes24에서는 스도쿠365가 올해의책 후보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권당 10만원씩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롱테일북스 책도 들어있는 것으로 봐서…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이지만 (수영아 농담이다.^^) 100개의 책에 들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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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롱테일북스 책도요 ^^)

http://book.interpark.com/event/BestBook2008.do?_method=vote

책공장 공동마케팅 프로젝트 – 퍼즐포켓북은 현재 옥션에 책이 판매될 때, 인터파크에서 책이 판매될 때 자동으로 한권씩 끼워발송하게 됩니다. 참여한 업체 여러분의 책에 맞춰서 나가게 되는 것이죠. (랩핑 비용도 없어져서 부담을 많이 줄입니다.)

이 책은 이번주 재판을 또 찍어 총 2만1천부, 그중 1만8천부가 실제로 배본되어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하나라도 그리고 서점에 하나라도 온라인MD에게도 참여한 업체 하나라도 더 주고 서로 이득이되게 하는 중입니다.

저또한 책이 많이 팔리고 또 다시 책에 오프라인도 랩핑해서 뿌리고있습니다. – 교보에 가보시면 스도쿠365에 대부분 퍼즐포켓북이 랩핑되어 있습니다. 다른 매장도 그렇고…

이렇게 해서 저는 이번주에 스도쿠365 4쇄, 다음달 초에 인도베다수학 7쇄를 찍게 됩니다. 또 같은 방식이지만 겨울용 퍼즐 포켓북을 할 예정이고 12월 이후에 교보의 포장시스템이나 Yes24의 포장시스템에 삽입하는 것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2만1천부에서 한번에 5만부를 찍을 예정이고 상식을 파괴하는 마케팅을 기획중입니다. ^^

Give&Give&Give&Give&Give&Give&Take 한번 참여해보실래요 ^^

교보문고 2008년 11월 3주 베스트 셀러 스도쿠365 3위, 인도베다수학 5위

교보문고 2008년 11월 3주 베스트 셀러 (20081113~20081120)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전현지의 자신만만 골프: 퍼펙트 스윙 편 전현지 매일경제신문사 20081120 취미/스포츠 ₩12,000
2 전현지의 자신만만 골프: 실전 게임 편 전현지 매일경제신문사 20081120 취미/스포츠 ₩12,000
3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4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김재환 넥서스 20070131 취미/스포츠 ₩20,000
5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60731 취미/스포츠 ₩5,800

13 올드독 스도쿠(고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715 취미/스포츠 ₩5,800
14 스도쿠 365 익스트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910 취미/스포츠 ₩8,800
17 올드독 스도쿠(중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407 취미/스포츠 ₩5,8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과학

1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2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9960101 과학 ₩9,800
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4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0919 과학 ₩9,0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지 난주에 교보 인터넷에서 판매를 거의 못했고 이번주에도 주초반에 문제가 있어 이벤트 진행중인게 중단된 것으로 나오는 등 가슴치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거의 온라인 판매를 못한 상태에서 인도 베다수학이 5위로 한단계 올라간 것을 보면서 씁쓸해 하고 있습니다.
책이 정말 안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라서… 시장이 안좋아도 분발해야할 시기입니다.
스도쿠365는 막강한 책들을 만나서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취미/스포츠에 스도쿠 책들이 많이 올라와서 분위기가 좋아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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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지난주 교보문고 온라인에 책이 안팔린다 싶었는데 이벤트 진행중인 것도 종료되고 이상하다 싶어서 어제 확인을 해본결과 인터넷 서고에 재고가 없어서 판매를 못한 것이었습니다.

서고에 책이 없으니 당연히 판매가 안생겼고 안생기니 이번주 순위가 ㅠㅠ 정말 좌절했습니다. 쏟아부은 광고는 어떻게 할 것이며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정말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는다는 속담이 머리에서 빙빙 돌더군요.

다행히 순위가 6위 정도로 매장 베스트 매대에는 아직 살아남을 수 있으니… 이번주말 다음주 계속 온라인쪽으로 집중을 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계속 미끌어져버릴 수도 있으니까…

앞으로 MD도 자주 만나야겠다는 생각뿐…

몸은 4주째 아프고 정신없고 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거의 안했는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마감이 계속 돌고 돌아 피곤이 누적되게 몇일간 아예 7시 이후에는 자버립니다. ㅠㅠ 이번주는 외서 검토하고 찾아보고… 그리고 받아서 확인하고… 몇권은 좌절(뭔놈의 가격이 ^^)

그래도 할만한 책들은 이제 하나둘씩 서류보내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

스도쿠365 익스트림 책과 사무라이스도쿠 1000은 재판을 찍어 아르고나인 책 절반은 재판을 찍은셈입니다. 스프링제본집을 바꾼 것이 계기가 되어서 새로운 방식의 링제본 책을 몇권 더 기획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빨리 제작되어 나오니까 공급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책도 신선도가 늘 중요한 것이니까 많이 찍는 것 보다는 수요와 공급의 접점을 찾아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이건 식품이건 정보건 신선한 상태에서판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니까 ^^ 가능한 창고에 책이 오랫동안 있지 않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사무라이스도쿠 1000은 이지바인딩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인터파크 구매독자 중 1명이 사용기에 책이 잘 펴지는 대신 잘 떨어진다는… 글을 써서 더이상 안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퍼즐365의 경우에도 같은 반응이 한건 있어서 직접 책을 보내고 사죄를 했지만 사용평에 의해 책판매가 한동안 안됐습니다.

이지바인딩을 쓰는 것이 독자에게 이롭고 좋습니다. 하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일부라도 생기면 독자에게나 저에게나 양측모두 불행한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해당 업체의 제본방식은 앞으로 안받을 예정입니다.

반품 받아서 그쪽에 이야기해서 화낼 수도 있고 여러가지 할 수있지만 그럴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이유는 그런건 그 회사에 대한 애정이나 신뢰가 있을 때 이야기지 저는 그 회사에서 자신있게 이야기한 기술적 우위나 사장이 직접 작업해서 제 시간도 까먹고 출고일도 미뤄놨던 것으로 비춰봐서 궂이 제가 또 이야기하고 반복할 필요성도 그리고 이미 독자 몇분을 실망시켰기 때문에 그 제본방식은 다시는 안쓸 겁니다.

언제는 좋다고 해놓고… 라고 하지만 실제본 방식이나 피유알방식 등 다른 방식들이 있고 납기일 맞추고 작업해줄 업체는 많습니다. 앞으로 출간할 어린이 책들 때문에 현재 그쪽을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도쿠365 익스트림은 365 2권과 마찬가지로 용지를 변경해서 찍었고 앞으로 그 책이 배본될 예정입니다.

출판마케팅 콘서트도 준비해야 하는데… 머리아픈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2008년 11월 2주 베스트 셀러

교보문고 2008년 11월 2주 베스트 셀러 (20081106~20081113)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2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김재환 넥서스 20070131 취미/스포츠 ₩20,000
3 골프에서 길을 묻다 이학오 쌤앤파커스 20081020 취미/스포츠 ₩16,000
4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60731 취미/스포츠 ₩5,800

17 스도쿠 365 익스트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910 취미/스포츠 ₩8,800
18 올드독 스도쿠(중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407 취미/스포츠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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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분야 베스트 1위

두번째 분야 베스트 1위 지난 주, 교보문고가 분야를 개편하면서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이번 주 목요일 온+오프 종합순위를 보면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교양과학은 뇌과학이 추가되어 ㅠㅠ 4위로 밀렸고 앞으로 1위를 하려면 치열한 경쟁이 있을 듯 한 구조가 되버렸습니다. 대신 취미/스포츠에서 드디어 1위를 했습니다. kyobo_top_1_atmark99.jpg 재미있는건 20개 베스트안에 제가 쓴 책만 5권~ 몇년간 있을 수 없던 일이 생겼습니다. ^^ 미친듯이 올려놓은 보람이 생기긴 했지만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2008년 11월 1주 교보문고 종합집계 교보문고 2008년 11월 1주 베스트 셀러 (20081030~20081106)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2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60731 취미/스포츠 ₩5,800 3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김재환 넥서스 20070131 취미/스포츠 ₩20,000 9 올드독 스도쿠(중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407 취미/스포츠 ₩5,800 10 스도쿠 365 익스트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910 취미/스포츠 ₩8,800 16 올드독 스도쿠(고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715 취미/스포츠 ₩5,8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교양과학 1 뇌파진동: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 이승헌 브레인월드 20080227 과학 ₩10,000 2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4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스도쿠365의 경우 스도쿠365 2(스도쿠X + 스도쿠 중고급편)도 새로 나와서 앞으로 지속적인 매대작업이 되면 겨울방학까지 꾸준히 판매될 책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책은 몸이 너무 아파서 배본을 전화로만 했습니다. 그냥 기본 부수를 이야기하고 더 보내는 오류를 ^^ 범했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죠… 빠져서 메일로 서지 정보 보내고… 어느덧 8권째라서 그런지 뻔뻔해진듯 ^^ 온라인에서는 최근 인터파크, Yes24에서는 랩핑 없이 그리고 세트 바코드 받지 않고도 도서를 조합해서 책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신간은 기존 책들과 세트로 조합해서 판매중인데… 책나오자 마자 조금 반응이 있더군요 (인팍) 다음달 되기 전에 정말 하고 싶었던 매직아이 관련된 책을 내려 하였으나 남의집 일이 계속 밀려서 일러스트레이션만 의뢰하고 나머지는 다른일처리 하자마자 달릴 예정입니다. 12월 되기전에 아르고나인 10권, 스펙트럼 북스 2권을 예상했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잘되겠죠 ^^ 스펙트럼북스의 책중 첫번째 책의 작업이 슬슬 마무리되어 가고 있고 외서구입도 순조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엔화가 올라서 고민이긴 하지만 국내 저자 모아서 제가 원하는 책을 만들려면 끔찍하기 때문에 (만화가랑 작업해 봤어요? 안했으면 말을 ~ ㅎㅎ)… 12월 초순에 첫 책을 시작으로 시리즈들이 모두 나오게 될 듯합니다. 국내저자랑은 다음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놨지만 어떻게 진행될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 그러고 보니 책공장에 만화책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번개 모임이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 ^^ 그리고 이번주에 몇몇 사장님들과 사무실을 같이 쓰는 모임을 했습니다. 장소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가 있었고 금요일날 라이온북스 사장과 상암동 이숲사장님 사무실에 구경갔다가 창고라도 빌려 쓰자~ 라고 농담하면서 돌아봤습니다. 근처 사무실도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5군데나 4군데가 함께 쓸만한 넉넉한 공간이 있는 곳도 봤지만 약간 비싼 가격이 마음에 안들어… 고민중입니다. 작은 회사들이 모여서 함께 한다면 조용한 분위기로 일관할 수 있는 이숲님쪽도 좋을 것 같고 (칸막이가 트여서 옆사무실에 소리가 바로 들리는 ^^) 특유의 들썩들썩 거리는 사무실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아마 독립공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이숲님 사무실은 무엇보다 작업공간이 지원되어 좋더군요… 12월에 모집공고가 또 나간다니… 디자인으로 갈지 아니면 IT로 넣어서 들어갈지 고민해보렵니다. 불황에 11, 12, 1월로 이어지는 출판 황금기가 이어질지 안이어질지 첫번째를 맞이하니 어찌되려나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닻을 올리고 매서운 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따뜻한 남쪽 섬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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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이번주에 교보문고가 온/오프라인이 분리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분야를 많이 쪼갠거죠… 사실 저는 환영합니다. 분야를 많이 나누면 그 분야 베스트책들이 더 팔릴 수 있으니까 좋은 일이죠…

 [gallery link="file" columns="2"]
아르고나인 책 전종 할인쿠폰 적용한 교보문고 이벤트 <교보추천><무료배송><할인쿠폰><이벤트> 책팔아서 뭐가 남으려나

 
그런데 문제는 교보문고 DB 관리가 엉망이라는 거고 완벽하게 오픈하지 않고 엉망인 상태로 급하게 나눠서 베스트셀러 목록이 엉망이 됐습니다. 월요일 주간 판매에 대한 부분이 나왔을 때 저는 거의 경악을 했죠…

지난주 1위인 책이 사라진거 뿐 아니라 다른 책들도 다 사라지고 심지어는 분야 안쪽에 스도쿠 카테고리 베스트에도 전혀 안나타는 (전혀 안팔리는 6권이 나오더군요)

월요일 발표된 주간 베스트셀러… 다이어리가 대세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리스트에 도서목록이 빠졌던 것뿐

갱신된 이번주 결과 스도쿠365 1위, 스도쿠365 익스트림 5위

9시 땡 하자마자 교보문고 홍보팀에 전화해서 어떤일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나 물어봤으나… 잘 모르고 반영된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업그레이드가 되면 제대로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주말정도 된다고 하니… 지난주부터 시작한 이벤트, 쿠폰 등 판매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다 날라갔으니 더 화가 났었고 저녁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화요일 온라인 담당 MD에게 전화해서 누락된 DB부분이 있으니 처리를 해달라고 해서 우선 주간베스트 순위는 조정했습니다. (솜씨디쟌님의 책이 1위였는데 제가 원래로 바꿔 버렸죠… 캡쳐해놨으니 감상)

그러나 일간 베스트에서는 해당 내용이 반영되지 않고 있고 이번주말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끝까지 보고 또 보고 이야기하고 다시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목요일 온+오프 전체베스트 순위에 어떻게 반영될지 내심 걱정입니다.

책은 잘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잘 보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도 계속 않좋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자기네 약을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ㅎㅎ 3주 가까이 아파서 정신없었는데… 그런이야기 들으니 약팔자는 이야기인지 하고 일단 3일간 약을 먹어보기로~

하지만 첫날부터 술을 마셨다는 ^^

사실 출판사 시작하면서 첫 책이 나왔을 때 여산통신에 관한 글을 하나 썼습니다. 굉장히 빨리 팩스로 릴리스 안내에 대한 부분을 보내줬다.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여산통신 사장님이 그 글을 검색해서 보고 지난주 저한테 메일을 보내셨죠…

많이 당황했지만 일단 호탕하게 이야기하시는 사장님이 1인 출판사들의 고충을 많이 알고 반영할 계획들이 있다고 하셔서 월요일 함께 만났습니다. 이야기는 장황했지만 결국 같이 상생하자는 이야기였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글 잘못 썼다가 담당자들에게 찍히겠구나… 라는 생각만이 머릿 속을 맴돌고 있었죠…

여산통신에서 고민하는 것 그리고 1인출판에서 릴리스업체에 바라는 점들을 함께 고민해서 서로 정보를 나눴고 이번 출판마케팅 콘서트에 온북에서 홍보를 위한 촬영을 해주시겠다고 해서 일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들을 나눴습니다.

아마 책공장에서 제가 온라인 서점 2군데를 경원시하는 걸 아실겁니다. ^^ 이번주부터 양쪽 모두 다 판매를 해보려고 Y는 아예 전화도 안하고 메일한통 보냈고 A는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쿠폰이벤트 가능하냐 물어보고 진행했습니다. 두군데 모두 쿠폰 붙이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판매를 조금씩 늘려놨습니다.

관찰하고 보고 그리고 쓸데없는 생각말고 똑같이~ 판매를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