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rgo9.com/archives/1077
아마존은 출판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후
서버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제 아마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1년에 쓴 글인데 아마존은 온라인으로 시작해 다시 오프라인서점을 데이터기반으로 진열하는 방식으로 서점을 늘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느덧 일본의 아마존은 흑선이 몰려온다고 일본내 출판사의 손목을 비틀어 아마존 언리미티드에 책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월정액을 오픈 했습니다. 크게 성공해서 기존 출판사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게 독자에게 이익이 된다고는 보지 않지만 일단 이전까지 못봤던 행보이며 아마존에 오리지널 작품을 연재하는 만화가는 매 월 일반 잡지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아마존은 이제 AI, 번역, AWS 등 기타 구글같은 기술기업으로서의 진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아마존은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커머스와 컨텐츠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