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이야기

알리면 알아준다!

알리면 알아준다!

2008.06.25 21:39

 

얼마전에 카페에 아르고나인 창업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과학쟁이 너무하네 편이 있었는데… 담당하시는 윤** 편집장님이 연락주셨죠… 다음호에는 좀 크게 내주겠다고 ^^

약속 지키셨습니다. 짝짝짝~

디자이너는 인도하면 노란색이 생각나나봐요~


척봐도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 강황이 들어있는 카레같은 기분입니다.

책 내용중에 일부를 재구성 하셔서 문제와 풀이를 설명했습니다. ^^

5권은 선물~

그런데 제가 받은 과학쟁이가 ㅠㅠ 파본이예요 ㅠㅠ 저렇게 찌그러져있어요 인쇄때 말렸나봅니다.

인도 베다수학이 과학쟁이 보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주말이 미친듯이 팔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지만 하늘만 알겠죠 ^^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부터 네이버에서 책 이벤트, 카페 홍보를 시작합니다. 27일 부터니까 몇일 안남았네요… 홍보가 잘 되면 네이버에서 분야 1위와 베스트100위 안에 입성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현재 네이버 순수과학분야 2위를 했습니다. 물론 뭐 다른데랑 비교하기 좀 어렵지만 1위를 한번 해보려고 부던히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 뭐 내가 사는게 아니니까 ^^

지난주에 출판관련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 보았고 이번주에 책이 나오면 실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다른일이 또 생겨서 (먹고사느라) 바뻐졌네요. 일이라는게 그렇듯이 계획대로는 안되는가 봅니다.

대신 몇일전 주문량이 쏟아져서 재고가 944부 남았습니다. 이거 완전 조삼모사더군요. 0 이 나오면 기분 나빠지고 ^^ 하루에 400~500부씩 팔리면 찢어지게 기분좋고… (욕얻어먹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사실 공짜로 다른 업체를 통해서 신문지면에 제 책이 광고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어린이 신문에 나올테니까 진행되고나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A라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서 제 책을 홍보해주고 저는 그쪽에 책을 납품하게 되는 건과 몇가지 공동프로모션을 하는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 500부 정도를 한번에 팔게 됩니다. 제휴마케팅이지만 조금씩 도와주는 형태가 될 듯합니다. 저로서도 나쁘지 않고 그 업체도 관련된 제품을 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서로 도와 판을 키워 시장을 형성하려고 합니다.

이종연합이라고 해야할까요?

책을 만들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다른 분야로 접근해서 책을 광고의 소재로 삼거나 홍보의 소재로 만들어서 팔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 유아, 병원, 등 생각해보면 마케팅해볼 곳이 많으니까 책을 어떻게 만드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컨텐츠로 다른업체에게 팔 수 있느냐를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알려야겠죠… 그리고 차별성이 있는 점을 강조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부분과 발빠른 제안, 액션이 필요합니다. Win Win 게임을 해야지 한쪽에서 손해보고 다른 쪽에서는 별로 내키지 않는 장사로 생각되게 만들어서는 안되죠…

내가 알려줘야 남들도 알아주는 것이죠… 정말 그런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과 이야기할 때에는 그쪽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분야가 다르면 언어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면 이야기전달이 수월치 않게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같은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이번주는 밥벌이를 조금만 더 하고 두번째 책 보도자료와 마케팅방안 그리고 인도베다 수학 3쇄 교정필름 출력 및 인쇄를 위해 재생종이 알아보는 것과 바이럴마케팅 샘플 만들기만 하면 거의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나 해보고 싶었는데… 출판이건 어떤분야건 판매에 관해서는 다 마찬가지지만 대략 한가지 룰이 있습니다.

판매쪽에서는 Reset 되는 아침이면 0 Base(제로 베이스)에서부터 시작되는 일을 하시니까 긴 과거 데이터는 의미가 없고 짧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숫자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은 긴 과거 따위에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물론 흐름은 이해하죠 어제 하루 홍보가 잘됐다고 오늘 홍보가 저절로 되지 않고 오래된 수치들은 그저 과거의 구매자 패턴입니다. (주식에서 단타치는 분들이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려나^^)

가까운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데이터 수집능력이 절실해 집니다. 특히 저로서는 출판에서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 (오프라인)은 사실 전 거의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일원화 했죠^^)

저는 매일 측정할 수 있는 분량 만큼의 자료가 중요하고 연결된 자료끼리 분석하는 것을 머리속에 쳐넣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 넣으면 이전거 잃어버리죠 ^^ 매일 0 부터 시작하는 인생이라 정말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일종의 룰을 세워야합니다. 어떤 홍보, 어떤 마케팅에 어느정도 진행, 선물, 이벤트를 할 것인지 등등 블로그에 하루 몇개글을 쓸지 얼마나 퍼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하여간 많이 알릴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다면 다음엔 잘 팔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저도 매일 고민하고 심지어는 자면서도 고민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책 판매가 되었건 사람이 되었건 말이죠… 오래되면 잊혀지잖아요 ^^ 자꾸 전화하는 사람이 친구고 자꾸 만나는 사람이 동료인거죠. 자 빨리 주변사람부터 체크해볼까요? ㅎㅎ 내 인간관계를 말이죠~

핸드폰비용 8만원에 070 전화기 5만원 나온거 보고 깜짝놀라서 썼습니다. ㅎㅎ

아르고나인호 선장은 BIG Mouth ! 입소문이여 퍼져라~

출판사이야기

스프링제본 스도쿠365 26일(목)출간

스프링제본 스도쿠365 26일(목)출간

2008.06.24 17:23

책 만들고 고민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책은 정말 고민이 많았던 책입니다. 제본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표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책입니다. 세번째로 나올책이 먼저 나와버린건 두번째 책을 세트로 만들려고 시리즈로 늘려놔서 그렇게 된거죠 ^^

결국 다음달 초에 나오게 되었지만 제작에 대한 부담을 좀 잊어버릴 수 있게 체계화 시켜놨습니다. (저는 한 업체에서 전부 다 진행하거든요 ^^ 인쇄소에서 지류구입, 후가공, 제본 진행과정을 전부 대행합니다.)

사실 이번 책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내용은 재판이 나가면 더이상 종이를 구할 수 없다는 점이라서 표지를 전면 변경해야 하는 것이고 내지도 수정해야합니다. 이번 종이는 해리포터 7권에 쓰인 그린라이트라는 종이입니다. 아쉽게도 인쇄소에서 단종을 시켜서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 한정판입니다.아마 국내에서 이라이트와 경쟁할 수 있는 고지율 20%대의 친환경 종이를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재생종이를 계속 쓰고 싶은데 시장에 재고마저 없다고 합니다. 그린라이트->이라이트로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업체가 있으면 소개받고 싶네요…
이 종이문제 때문에 어린이 책, 아동 책 하는 업체들이 책등을 새로 만들어야 하고 표지나 내지에 써 넣은 부분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콩기름잉크의 경우에는 일반 잉크와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기계를 새로 닦을 때 수고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점 이외에는 없습니다. 인쇄소와 상의해서 흔쾌히 진행했습니다.


노스케스코그의 그린라이트 용지 80g

인쇄 전날 비가와서 습기가 있어 재빨리 포장을 풀고 인쇄하기위해 쌓아놓은 모습 (약간 회색이 돕니다.)
샘플 인쇄를 하고 색상을 조절하는 결과 (고모리 인쇄기 제어판), 오른쪽 기장님
2도 별색으로 찍어서 녹아웃을 안해서 오버프린트로 초록색을 낸 결과
링제본 스도쿠 책이 나오도록 모든 것을 진행해주신 영창인쇄 양순철과장님

앞으로 마케팅적으로는 친환경 책들만 모은 사이트와 블로그를 개설하여 미친듯이 홍보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책으로 제작된 제작물이 있다면 다른 회사도 경쟁책도 상관없이 마케팅 채널을 열어드릴 생각입니다.

그린마케팅은 출판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살려나갈 생각입니다. 한번하고 때려칠 바에는 시작도 안하는 성격이라서 ^^

콩기름, 콩기름+재생용지(고지비율), 재생용지 3개의 카테고리로 새로운 마케팅과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도 최대한 홍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고 언론도 모두 써버릴 생각입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
친환경인증용지 (재생비율20%), 콩기름잉크, 스프링제본을 채용한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365

스도쿠매니아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만든 첫 책입니다. 지난 12개월간 투표와 의견을 물어서 가장 많은 의견에 접근한 책입니다.

책은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2칸의 스도쿠를 넣었습니다.
출판사로서 시리즈를 생각하는 것이 다 같지만 이 책은 제 사이트와 제가 수년간 신문에 연재하면서 사용했던 스도쿠365라는 아이덴티티가 동일한 유일한 책입니다. 
파란색과 노랑색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만들었습니다. ~ (소이 잉크 로고는 다른 회사로고로 받았다는 ^^)
대한잉크화학의 그린잉크 -> 콩기름으로 만들어서 아토피 걱정없습니다. ^^

노란색 배경이 아주 예쁘게 인쇄되었습니다. 색상이 너무 좋아요~ 초록색, 파란색 하고 조합도 잘되어 디자인적으로 깔끔합니다.
240페이지 스도쿠 도서 링제본이어서 책표지를 좀더 크게 작업해야 합니다. (링 때문에 책에 배가 나옵니다.)

시원한 디자인에 형광 파란색 하늘 ^^ 구름타고 고래따라 여름휴가가고파~ (유광코팅)

365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365 스프링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스프링제본의 달인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 (진짜) 그런데 이분이 저한테 화를 좀 내시더군요 ^^ 표지랑 내지가 사이즈가 같으면 어떻게 하느냐 하고 -> 허걱
3mm 씩 좌측에 여백이 있어서 그걸로 재단을해서 링제본에 맞췄습니다. 지난번에는 싸바리(책표지를 감싸는 형태)라서 신경안썼는데 날개가 달린 표지에서는 3mm~5m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합니다.

링의 모양 때문에 둥그렇게 배가 나오게 되거든요.  그걸 밀었더니 표지가 약간 우측으로 밀렸습니다. ^^; 센터에서 밀려서 약간 부조화 (일반인은 잘 모르겠지만 책과 표지를 만든 저로서는 ㅠㅠ)
경험이 이래서 필요한거죠… 처음해보니 삽질이죠… 미리 사장님한테 좀 물어볼껄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본하는 시점에 처음뵈니 뭐~ (이런 실수를 막기위해 제작책이 필요한데… 전용문씨 재쇄때 참고해줘요~)

어찌됐건 책은 나왔으니까 다행입니다.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서 만든 링제본 스도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출판사이야기

공짜로 광고할 곳은 많다!

공짜로 광고할 곳은 많다!
2008.06.22 09:23

스케줄 상으로 지난주에 네이버 책의 출판사들은 공짜로 할 수 있는 카페 이벤트, 시간 이벤트를 신청했고 이번주 20일까지 페이지 HTML과 배너작업을 해서 보내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공짜니까~ 그냥 다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책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도서 본문 검색에 승인해주시면 사실상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광고내는 것 자체도 돈이고 카페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돈을 내야하니까요 ^^

이벤트 진행에 대한 것은 디자인 작업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만 해두면 한달동안 네이버 책에 로테이션으로 다양한 위치에 광고가 돌고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기간 노출되기 때문에 책 출시에 맞춰 작업을 해놓으면 어렵지않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이드를 명확히 보셔야겠지만 저는 두가지를 한꺼번에 진행해서 사이즈를 잘못 보내거나 배너를 안보내거나 했습니다. 삽질은 여전히 하고있죠… 다음주 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기대됩니다.

인도 베다수학 카페 손가락계산법 동영상 스크랩 이벤트

 

인도 베다수학 카페 손가락계산법 동영상 스크랩 이벤트

구구단 인도수학 손가락 계산법 6단~10단

인도 베다수학 손가락 계산법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스크랩해주세요.

(스크랩된 URL을 반드시 덧글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6월27일~7월25일까지 가장많은 스크랩을 하신 분에게는 Protone M250(2대), M100(3대), 도서(인도베다수학 5부)

총 1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http://cafe.naver.com/indosuhak 공지사항 참조

 
 
사실 선물은 잡지사에 글쓴걸 대신해서 받아온거고 책이야 뭐 몇권 준다고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니 저렴한 마케팅이 되었다 생각됩니다.
 
이번주에 교보문고에서 전체순위 162위로 22계단 떨어졌지만 분야는 여전히 2위입니다. 어떤 실험을 한 결과가 바로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되더군요… 조심해야지 ^^
매주 한 단계씩 성장을 해야 하는데 이번주 교보에서만 주춤했습니다. Yes24는 7만원짜리 이벤트와 무료배송이 주요했는지 판매가 상승하고 있고 인터파크도 가끔 링크를 걸어줬더니 판매량이 늘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이 안정권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주 마케팅 계획중 하나는 카페 회원분 소개로 무상으로 신문지면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주전에 소개해주셨는데 디자인을 아직도 못했네요. (공짜 점심은 없으니 나중에 뭔가 해드릴 생각이지만)
그리고 과학쟁이에서 인도수학 부분을 특집으로 다루어 준다고 했으니까 기대중입니다. 아무래도 과학수학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이런 책이 있다고 한다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겠죠 ^^
 
그리고 인도 베다수학 책은 이제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라이센스, 판촉형도서로 판매하거나 도서구성을 완전히 바꾸어 새로운 책으로 변모시킬 예정입니다. (너무 다 이야기하면 다음 번에 할 이야기가 없으니까~)
 
한 권의 책을 원소스 멀티유즈로 다양하게 변모하시키고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변화의 시기가 도래하면 곧 새로운 영웅이 탄생할지니~
 
아르고나인호는 24/7 항시 대기중
출판사이야기

바이럴도 이젠 영화처럼

바이럴도 이젠 영화처럼

2008.06.20 06:05

국내에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 (원제 : A Whole New Mind: Why Right-Brainers Will Rule the Future) 라는
번역본으로 많은 인기를 끈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자기계발 서적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제목은 “The Adventures of Johnny Bunko: The Last Career Guide You’ll Ever Need” 입니다
http://www.johnnybunko.com/read-it/

PDF로 만화를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고 바이럴마케팅을 실시중입니다. 만화책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동영상으로 잡았습니다. 이 책의 동영상은 Youtube, Vimeo 등 동영상사이트에서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앞부분을 보면 마치 만화영화 광고처럼 보이지만 뒷쪽으로 가면 책 선전을 함께하여 전체적으로 품질높은 동영상을 유지하면서 영화트레일러 보는 것같은 느낌을 줍니다.아이템의 차별화 (자기계발서적의 만화화 ->국내출판은 히트한 책을 다시 아동화->만화화하죠)도 있지만 역시 밀어붙이는 능력이 정말 괜찮은 듯합니다.

마치 영시마를 보는 듯한 주인공 모습과 찹스틱을 열었을 때 나오는 지니가 미숙한 젊은이를 일깨워주는 형태는 기존 자기계발서와 다를바 없지만 타겟화하여 마케팅하는 미국의 도서시장이 정말 치밀하고 치열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Johnny Bunko trailer from Daniel Pink on Vimeo.

1. There is no plan (세상은 너의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2. Think Strengths not weakness (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하라)
3. It’s not about you (타인을 위한 가치를 생산하라)
4. Persistence trump telent (지속적으로 발전하라)
5. Make Excellent Mistakes ( 실수를 통해 배워라)
6. Leave an Imprint (위대한 유산을 남겨라)

참조 http://lovesera.com/tt/292

물론 저도 이렇게 퍼트리고 있긴하지만… 돈이 없어서 성우는 못쓰고 직접 녹음하고 있습니다. ^^;

트레일러 방식도 좋지만 바이럴의 정확한 용도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면 조금 미약하죠… 제가 빨리 피드백이 가능한 바이럴 마케팅의 표준화를 만들어야하는데 일이 너무 바쁘네요 ㅠㅠ

혹시 이 책 수입하고 싶으시다면 전략적으로 기획과 한국시장에 맞게 다시 작업해야 할겁니다. (독자들이 흑백에는 관심이 ㅠㅠ) 하여간 재미있는 책들과 마케팅기법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흥분됩니다.

제 책은 중국, 대만, 태국 등에 수출하고 싶어하는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 거꾸로 해달라고 했던 곳에서는 안해주고 하여간 수출해야죠~

# 창업기에서 항해기로 바꿨습니다. 1권까지는 창업 2권부터는 항해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과정도 앞으로 마케팅이고 뭐고 할 것없이 올립니다.

출판사이야기

그린라이트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린라이트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2008.06.18 22:57

사실 어제 종이발주를 해놨는데 그린라이트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표지에 친환경재생용지 사용이라고 했고 로고도 넣었는데 ^^;지류사에 주문할 수 없어서 다른 재생용지를 선택하려다 그나마 남아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쪽 물량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인쇄소 담당자분도 황당해 하더군요.

삽화 – Nicolas

해리포터때문에 만들어진 종이인데 해리포터에서 초판만 쓰고 안써버려서 결국 다른 업체들 마저 못쓰게 만드는군요. 환경단체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초판이라도 했으니 대단한거죠… 수익율 따지는 회사인데… 정작광고는 미친듯 했지만 그다지 많이 팔리지는 않아보입니다.

사실 종이회사도 출판사 하시는 분들이 용지선택을 하실 때 그린라이트같은 친환경 상품을 선택했다면 단종시키는 일이 없었겠죠…혼자서는 불가능하지만 혹 여러분과 함께하면 해리포터 같이 헤드가 되는 상품이 아니더라도 롱테일이 되는 상품으로도 해당업체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출시,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정말 빨리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되버리니 정말 화가 납니다.

물론 100% 재생용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의 눈을 낮추기는 힘들죠… 한단계 한단계 이해시켜 출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면합니다.

출판업자로 나무한테는 조금만 미안하게… 트리허그(Tree Hug)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이었는데… 정말 좌절감 생깁니다. ㅠㅠ 간신히 이번 책은 나오지만 다른 종이찾아 해매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추천해주실 용지가 있음 알려주세요. 저는 20~30% 수준으로 아이들 교육용 워크북이라서 연필이 잘 먹어야 합니다. ^^;

목요일 4시부터 파주에 인쇄소에서 인쇄과정을 모두 취재합니다.

WithMac&DTP 7월호에 나갈 예정으로 그린마케팅이라는 특집을 붙여서 전과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콩기름잉크, 재생용지, 인쇄판 세척, C02 마케팅이라고도 하죠. 아직 출판쪽에서는 환경친화적인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출판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쇄소나 제본, 기타 과정에서도 안정된 물질로 환경적으로 책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다만 출판에 들어가는 비용이 조금더 나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철학과 신념이 있다면 좋은 회사가 되고 좋은 회사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고 팔 수 있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이런 쪽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당연히 책을 더 팔고싶어서 입니다. 가능하면 나쁜짓 안하고 더 팔 수 있도록 제작비용 몇% 더 올려서라도 친환경 마케팅을 통해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책 그 자체가 마케팅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거죠.

안타깝게도 비용 생각하시면서 신문에 광고는 안아까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솔찍히 더 적게 쓰고 더 많은 효과를 얻고 남에게(자연) 좋은 것이 자신에게도 좋아질 수 있는 것이 정말 어떤건지 한번 또 보여줘야죠!

에코숍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ecoshop.kr/ 이런 곳이 많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꼭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기업들도 이런거 좋아합니다. ^^ 콩기름으로 만들고… 대신 홍보도 엄청하죠~  G마켓, Yes24, 교보문고에 섹션이 안생기라는 법 없습니다. 제안을 하고 만들고 계속 시도를 해야합니다. 안바뀌면 모여서 에코Yes24 를 만들든지 에코보문고, 에코G마켓을 만들어서 운영하면 됩니다.

이번 책을 3,000부 찍었는데 4주 안에 다 팔아볼 생각입니다. (못팔면 어쩌지 ^^)

실천하는 행동이 최선입니다.

한번 더 가는거야~ 덴디는 지구정복중!

PS. 베다수학 3쇄 책을 위해 현재 그린라이트 남아 있는 것 모두 모아 사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판사이야기

두번째는 잘해야지!

두번째는 잘해야지!

  2008.06.17 07:33

 

몇일간 조용히 있었던 이유는 사실 책만들고 있어서 였고 마케팅도 자동화되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큰 문제없이 책은 팔려나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년 넘게 기다렸던 작업들이 현실화되어 어제 아침 무가지에 실렸습니다. ^^ 퍼즐+컨텐츠+광고가 하나되는 애드믹스라는 상품인데… 아마 매일 나가는 광고상품중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제 목표 중 하나가 컨텐츠 배본 네트웍인데 피너츠, 스도쿠가 200여개 신문사에 동시에 연재되는 것처럼 컨텐츠 네트웍을 만들어서 신문에 퍼즐지면을 직접 받아. 광고도 직접섭외하고 지면 배정도 직접하는 것입니다. 편집권을 가지고 말이죠. 외국에는 이미 있는 사업이지만 국내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꼭 만들어 내려고 하는 목표중 하나입니다. 이제 첫발을 띠어 움직인 셈이죠.

지형, 두드림, 북돋움 출판사의 책이 무가지인 데일리줌에 앞으로 6월30일까지 매일 나올예정입니다.

책홍보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책 관련되어 이벤트도 신청하여 진행하게 되어 다음주 정도면 책 메인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선물로 해드폰도 주고 책도 주고 ^^ 진행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디자인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배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몇일전 북센 관리자 페이지에 어음이 지급된다는 표시가 있어서 어제 전화해봤습니다. 사실 궁금한건 무조건 물어보지만 진행하고 있는 책 때문에 참았습니다. ^^

오늘 가서 받아올 예정이고 입금표 하나에 도장찍으면 된다고 하네요~ (어따 쓰라는거야 ㅋㅋ), 사실 이번 책 인쇄비용으로 어음+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음을 다른업체에 주고싶지 않지만 북센어음은 그나마 현찰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하니 그냥 다른 업체도 관례가 되어 넘어갑니다만… 이 부분도 꼭 바꿀 생각입니다. 물건팔고 어음받는다는 것은 이자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현금흐름을 막게 되는 것이죠…

그렇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바꿔서는 저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이고 우선은 현재의 룰에 따를 예정입니다. 

출간일정에 비해서 두번째 책이 5월 말에 나왔어야 하는데 첫번째 책 때문에 다 미뤄졌고 세번째 책이 두번째 책보다 먼저 작업되어 출력소로 보냈습니다.

사실 이번 책은 가격 결정에서 부터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과연 단가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 것인가? 이익율은?

결론은?

아놔~ 진짜~ 단가따위는 다 때려쳐! 그냥 독자가 좋아할만한 책이나 만들자!

세번째 책으로 생각한 스도쿠 책을 시장에서 시장조사하다 느낀게 결국 이런 것이죠.

노말해야 매대에 잘 올라간다! 링제본 안된다! 실제본 안된다! 비용이 비싸면 안된다!

혹 모르는 로스가 생길 수 있다. 영풍에서는 매대위로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매장 담당자가 한 말입니다. ㅎㅎ) 고민 끝에 영풍에 안팔기로 했습니다. 교보도 협상해서 밀리면 안팔 예정입니다. (안팔아~) 물론 배본은 해봐야겠지만 안 올려 줄거면 조금 주고… 아님말고 ^^ (이 무책임~)

재생종이 100%를 고집했지만 생각보다 2도 별색이 안먹을거 같아 그린라이트 80g 에 콩기름인쇄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가격이 일반책 제작비의 1.5배 정도 더 드는 것으로 생각되고 정확히 안따져봤지만 책팔아서 남는 부분이 인세받는거랑 비슷한 정도 ㅎㅎ

표지 앞장입니다. 링제본이라서 왼쪽 부분에 여백이 1cm정도 있습니다. 제가 써놓고 발표안한(못한) 환경 동화 일러스트레이션을 미리써버렸습니다. 고래 두마리 엄마, 아들 두마리 고래가 지구환경 때문에 곤란을 당하는 이야기죠… (기대되면 참으세요 ㅋㅋ)

뒷페이지 입니다. 깜빡하고 1cm 여백을 생각안해서 바코드를 다시 옮겼다는 ^^ 날개 부분에 책광고를 더 하고싶어도 책이 없음을 한탄하면서 ^^

대신 독자에게 좋은 책을 제공하겠다는 제 마음은 전달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린마케팅 이라고 해서 표지도 녹색으로 하려다 형광파랑으로 바꿨습니다. (표지는 계속 사용할 예정)

표지에 들어가는 콩기름 로고는 국내업체에 연락해서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홍보를 안하신다고 하더군요… 미국측에서 별로 관심이 없나봅니다. 대신 로고를 받은만큼 반드시 콩기름잉크로 인쇄해야 한다는 확답을 받고 로고파일을 받았습니다.

출력소에 보내기 1시간 전에 부리나케 표지, 내지에 로고 넣고 허둥지둥 우왕좌왕 뭘 하고있는지 확인도 못하고 일단 출력소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대책없는 자신감~) 표지출력 보내고 표지의 링제본에 대해서 출력소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결국 인쇄소에서 알려준대로 하고…

출력소 하드에서 한 3~4번 고쳤을 겁니다. (두번째 책도 이랬는데 첫번째는 오죽했겠어요?) 마감끝내고 열정가득 회사에서 맥주한잔 하다가 12시에 부리나케 도착해서 수정 또 수정하고 넘긴 후 자버렸습니다.

원래 두번째 책은 수학관련 퍼즐책인데 이 책은 이지바인딩, 재생용지, 콩기름잉크 + 띠지에 네이버 크로스미디어를 넣을 예정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몇 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하나를 잘 못하겠더군요 ^^;

책을 만들었으니 또 취재를 해서 전과정을 잡지사에 넘길 준비를 해야겠죠~ 앞으로 파주에 자주갈 것같습니다. 기름값은 자꾸 올라가는데 ^^

하여간 저는 수익이 줄어도 더 많이 팔아서 보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책은 독자에게 사용되거나 읽혀야지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 제가 한 일도 많이 알려져야 다른 분들도 힘을 얻어 또 책을 만들죠 ^^

그럼 이번 주는 처음부터 릴렉스~ 주의력을 높이고~ 다시 새 책들을 배에 태우러 갑니다.

출판사이야기

Plan -> Do -> Check ->Act

Plan -> Do -> Check ->Act

2008.06.12 18:00

 

이번주에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출판사 사장님들 대상으로 마케팅강의도 하고 100만원짜리 eBook도 준비하고 다른 출판사들 찾아다니고 온라인 마케팅업체랑 협의도하고…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찾아내고 또 발견하고 진행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책만드는 것도 새로운 방식을 채용해보려고 노력중이구요 ^^

부키의 4시간에 보시면 아마 제가 하는 일과 일맥상통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다만 주에 4시간일을 하는게 아니라 24시간 풀로 일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오늘 교보부천점에서 전화가 와서 매장에 빈광고 자리가 있는데 광고하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내일 가봐서 매장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진행할까합니다. 그런데 부천교보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데 ㅠㅠ

저한테 제안을 할 정도라면 별로인가 ^^;

하여간 요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바쁜 상태입니다. 게다가 책 진행이 느려지네요 ㅠㅠ 오늘은 밤을 세워서라도 책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ㅠㅠ

교보문고 국내도서 탭을 선택하니 추천 베스트셀러에 제 책이 나오더군요… 뜨는건가!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가 오늘 나왔습니다. 한 순위가 올랐네요 ^^

교보문고 6월1주차 베스트셀러

0142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21세기북스 경제/경영 12,000
0142 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 1(양장) 칭하이 무상사 SM BOOKS 비소설 20,000
014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145 터틀 트레이딩(월가를 긴장시킨 14일간의 수업) 마이클 코벨 위즈덤하우스 경제/경영 15,000

공동 142위 안에 육일약국이랑 같이 걸려있네요. 나름 열심히 선전중입니다. 한계단씩 오르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올라가서 좀 부담스러워집니다.

욕하실분들 계실까봐 여기까지 ^^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3 생물과 무생물 사이(양장) 후쿠오카 신이치 은행나무 자연과학 12,000

분야에서 2위를 했습니다. 주초반에 교보에서 300부 매절온 것 이 외에 큰 리턴이 없는 상태인데 전체적으로 책이 안팔리는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뭐 혼자서 이정도면 해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인출판사도 얼마든지 돈 안쓰고 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다른목적도 있습니다. 출판의 판이 완전히 바뀌어서 이제 몇 가지만 더 실험해보고 저는 새로운 유통망을 개설해볼 생각중입니다.

유통업체들 배불리는 방식을 벗어나게 하는 실험입니다. – 성공하면 공개하고, 실패하면 …1인출판사에 맞는 그리고 새로운 실험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 그럼 자랑질은 그만하고 새로운 책을 배에 태우러 고고~

출판사이야기

무조건 먼저 가장빨리!

무조건 먼저 가장빨리!

2008.06.11 10:50

어제부터 교보문고 첫 페이지에 우측부분에 책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돈이 들어간 것은 아니고 eBook을 만들고 책세미나를 신청했습니다.

– 지난주에 글로 남겼는데 카페회원이신 교보문고 지형균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PDF로 넘기고 베너 만든게 다입니다. 돈 들어가지 않았고 원래 저 자리에 1주일 넘게 돌리려면 책 많이 팔아서 광고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용안들이고 홍보할 수 있는 곳은 아직 많이 있어요 ^^

사실 어제 제가 몇주전부터 고민했고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서 좋은글 추천받았던 YES24건이 해결되었습니다.

그쪽 사장님이 전화하셔서 저도 화도내고 짜증도 냈지만 서로 좋은 방향으로 글을 서로 없애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오해로 인해서 일이 커졌고 제가 쓴 글도 보신 것 같더라구요 ^^;

아 온라인에서 그냥 막 쓰는데… 교정좀 봐야하나 ㅎㅎ

하여간 기분좋은 마음으로 정리하니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은 것 처럼 홀가분합니다.  거북이북스 사장님께 전화해서 제 연락처를 아셨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근무하시는 분이 사장님과 오랫동안 통화 하셨다고 ^^; (이거 다 들어갈텐데 글 쓰는 저를 용서하시길)

지난주에 잡지가 나왔는데 좀 늦게 받았습니다. With Mac&DTP 에 제 책 작업과정과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가 쓴거죠 ^^)

우측에 보시면 책 몇권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출판하실때 과정을 가능하면 사진으로 남겨주시고 후가공이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셨으면 WithMac&DTP쪽으로 연락을 해서 지면에 홍보를 해달라고 하세요.

예화경편집장님이 알아서 해줄겁니다. 단 기사와 사진은 작성해서 보내셔야 하구요… 꼭 맥이 아니어도 작업과정만 있으면 됩니다.

2233-0345  전용문씨 책도 이 잡지에 기사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제가 가끔 글 올리는 것들이 이 잡지에 나간 것을 다시 올리는 것이죠~ 사실 예전에 글로 남겼던 재능을 지면으로 바꾸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최근에 많이 시도해서 좋은 성과를 보였고 몇몇 사장님들께 개인지도로 마케팅관련된 교습을 하였습니다. 출판사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네이버에 100% 올리는 것도 진행중이고… 신문사에 연재지면을 광고지면으로 바꾸는 퍼즐지면 마케팅도 하고 있고…

종이공작도 외국에 기획을 먼저 팔고 제작이 되면 국내에서 출간하는 계획도 진행중입니다. 그밖에 다른 회사에서 출간할 책들도 다듬어야 하구요…

사실 아르고나인 출판사가 혼자서 모든분야를 다 할 수 없어서 제가 하지 않는 분야는 전부 다른 회사들에게 기획서나 제작, 저자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고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해서 현재 너무 복잡한 상태인듯 합니다.

저는 출판사라기 보다는 1인기업에 해당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하나둘씩 정리되면 책공장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사실 책 표지작업을 못해서 2주째 해맸으나 컨셉을 잡아 오늘중으로 마무리하고 출력할 예정입니다. 너무 진행이 늦으면 창고를 못채우게 되어서 ^^(월 창고비가 1만부 기준으로 되어있는데 못채우고 있는 중이죠)

자 바다가 잔잔해졌으니~ 영웅들도 육지로 상륙할 준비를 하는군요!

가장 빠른 다리로 누구보다 먼저 달려 괴물을 물리치고 보물을 차지하리라!

출판사이야기

한 단계를 넘어서서

한 단계를 넘어서서 2008.06.05 22:48 지난주에 네이버에서 경고 문자도 받고 ^^ 뭐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는 ~ 원래 믿지도 않았지만… 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한사람의 힘이 어떤건지 한번 보여줄 생각입니다. 뭐 여기까지야 그렇다 치고… 이번 주에는 많은 술과 안주를 먹은 … 최후의 만찬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마셔서 거의 맨날 술이야~ 마케팅계획을 세워놓은데로 잘 진행하고 몇년 공들인 일이 성과를 이번에 내게 되어서 무가지와 지면광고계약을 했습니다. 이 부분도 좀 복잡해서 일단 빼 버리고… 새벽에 교보에서 진행하는 eBook 시사회 배너를 만들고 이벤트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 저는 오늘 eBook에 연결할 수 있는 PDF파일을 따로 편집해야 할 듯 합니다. 약간 촌스럽게 디자인 했지만 나름 계산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무조건 눈에 띄는 방식이죠 ^^ 보색, 문자 확장 ^^ 다음 교보문고 배너 교보문고 배너 배너는 클릭하라고 있는거라서 주목도를 높이고 클릭율을 높이려면 촌스러운 보색을 사용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착시, 착각 현상이나 시각 주목도를 바꿔야 다른 것과 차별화가 된다는 ^^) 하여간 책공장에 교보문고쪽 계신분에게 덧글 달아서 eBook도 했고 이런저런 사업이야기도 했습니다. ^^ 10만원, 100만원 eBOOK ㅎㅎ WithMac&DTP에 기사 나온걸 확인하고 원고료대신 이어폰 5개를 받아와서 (이런걸 기사상계라고 하는건가?^^) 다음번 이벤트에 선물로 쓸 계획을 잡고 왔죠. 오전에 약속했던 지형출판사를 방문해서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열심히 하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친구와 약속시간을 한참 넘기고 ^^ 죽어라 달려가서 만났는데… 요즘 거의 술자리에서 한끼 외에는 안먹어서 체했습니다. ^^ 집에 돌아와보니 뉴스와이어 속보가 떴더군요~ 교보문고 5월 5주 베스트셀러 0199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MP3 CD판(MP3CD1장+소책자포함) 후지이 아사리 길벗이지톡 외국어 16,500 0199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양장본) 로널드 A. 하이패츠 더난출판사 경제/경영 25,000 0199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수학으로 생각한다 고지마 히로유키 동아시아 자연과학 12,000 0003 인도 베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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