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출판데이터를 교육교재로 사용예정
지난 10년간 아르고나인, 봄봄스쿨, 스펙트럼북스, 생각정리연구소 등의 브랜드를 만들었고 거기에서 파생된 출판 결과물 그리고 견적서, 인쇄비용, 관리비용, 서점정산처리, 월관리비용 처리, 마케팅, 후가공비용, 후가공 방법 등 기획과정에서 진행과정 그리고 최초 작업내역에서 디자인자료와 출판 결과물까지 그리고 마케팅, 이벤트작업 등의 자료를 하나씩 묶어서 교육교재와 비디오로 제공할 생각입니다.
저희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는 48p, 64p, 96p, 128p 와 같은 책과 같은 작업과정의 노트필기, 아이디어스케치 등의 스토리를 담은 부분 물리적인 컨텐츠를 담은 책 그리고 책에서 못담은 부분은 QR코드를 활용하고 책 그 자체가 보안키가 되어 동영상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서라고 생각하지 못할 새로운 시리즈의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뜬구름잡는 출판교육이나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내용을 무조건 따라하기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30%의 코어기능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시리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0%는 웹사이트를 따로 제공해서 영상으로 배울 수 있게 제공할 생각입니다.
지난 10년간을 생각해보면 출판사, 기획자로서의 역할보다 책의 관리, 제조, 유통에 대한 부분을 더 신경쓸 수 밖에 없어 어찌보면 현역에서 벗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출판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해왔고 이를 새로운 스타일의 도서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험은 복제되지 않는다. 라는 것이 교육, 일의 철학이기 때문에 일에 대해 빨리 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줄 생각이며 제가 만들어온 출판사 10년의 경력 앞에 150권의 책과 400여권의 출판사의 책으로 교육이 아닌 체험을 줄 생각입니다.
셀프힐링북, 악당의 명언, 가계부, 톰슨이 들어가게 되는 종이공작, 스티커 도서 같은 기존스타일과 다른 책들은 기획방법에서 진행과정 모두 다른 책입니다. 이를 출판데이터로 그리고 영상강의로 들을 수 있고 기존의 데이터와 출간된 책들을 보고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아르고나인에서 출간된 400여종의 책들 유아, 어린이, 취미, 예술, 자기계발, 경제경영, 에세이 등 해당 분야에서 판매되는 유형의 책들은 향후 교육재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단 샘플은 사용된 책 데이터는 저작권자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텍스트, 이미지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저는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해커톤이나 컨설팅에 가까운 워크샵 형태의 출판을 생각해 오고 있고 이를 책으로 만들기 전에 시험해볼 생각입니다. 다른 출판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아이디어에서 기획, 교정, 편집 디자인, 제작, 유통, 판매 등의 전과정과 각 출판사마다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밝히는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새로 진입하려는 출판사에게는 아주 큰 벽으로 작용하는 이 벽을 출판해카톤이라는 이름의 워크샵과 컨설팅 그리고 지식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10년의 자료공개는 누구나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만 종이로 인쇄된게 아니라 그 분야 전문가인 사람이라는 책을 판매하게 될 것입니다.
책은 하나의 벤처입니다. 저는 400여 권의 책으로 매번 벤처회사를 하는 심정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 그리고 내 출판사를 하고 싶으신 분, 새로운 출판의 미래를 열어보고 싶으신 분
참여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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