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항해기] 이건 책도 아니고 노트도 아닌
아르고나인은 원래 쓰고 버리는 책을 하기위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 스펙트럼북스에서 나오는 새로운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저희도 문구시장에 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몇년 전에 대시보드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번째 책으로 다이어트하면서 필요한 노트를 먼저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들과 컨셉회의 및 아이디어, 노트 구성에 대한 부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려보고 비주얼라이징을 했습니다.
앞부분에 컬러로 들어갈 다이어트 이론에 대한 부분 – 적기만해도 스스로 인식하여 절제할 수 있고 운동에 대한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부분과 습관을 익히는데 들어가는 66일과 습관이 완성되는 99일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체조 부분과 책의 사용법을 담은 메뉴얼도 앞부분에 제시하고 특히 운동도 중요하지만 칼로리 섭취에 대한 부분에 대한 표를 뒷쪽에 배치하여 칼로리를 기록하고 계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의 기본 컨셉인 나의 몸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부분을 강조했고 그래프로 운동에 대한 부분, 운동 Todo, 노트 등 99일 부터 시작하여 1일로 끝이 나는 날까지 매일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기록에는 날짜가 있어 중간에 쉬었다고 해도 날짜로 어느정도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노트할 수 있는 부분 다이어트에 관한 팁, 전체 부분을 기록할 수 있는 99일 기록지도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우측, 좌측 부분에 그림들이 모두 애니메이션 됩니다. 페이지를 후루륵 넘기면 애니메이션 되며 자신의 운동, 칼로리를 수치화하며 그린 그래프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지겨운 다이어트라 생각하지 말고 기록하면서 즐겁게 몸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형태의 대시보드로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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