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머, 피싱 사기꾼, 베너광고, 포르노 사이트 운영자들은 한번 쓴 방법을 답습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새로운 기술의 단점 또는 장점을 파악해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여 신기술의 다른 활용을 보여준다.
피싱 사기꾼들은 게시판에서 미디어플레이어 같은 모습의 링크를 건 GIF를 만들어서 광고사이트로 유인한다.
광고를 구매하지 않고도 인기 있는 검색 키워드에 자신의 동영상이나 사진을 올려 그 자리에 다른 것을 끼워 넣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한 두번의 경험이 생기면 두뇌 속의 필터링이 작동하여 반사적으로 스팸이나 피싱을 걸러내어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파워셀러, 트러스트셀러 등의 이름과 레벨로 구분을 하고 있다.
월 200만원의 매출이상 또는 일정 거래량이 있는 신용도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레벨을 조정해준다.
자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을 좀 더 많이 팔려면 뻥튀기 같은 물건을 초기에 적자를 보더라도 판매자 신용도를 높인 후 그 다음에 그 신용도로 다른 물건을 파는 것이 좀 더 좋은 판매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리고 본인의 물건을 본인이 구입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주변에 친구들이 있으면 판매자에 대한 신용도 평가조작을 해주는 것이다.
출판 쪽의 경우에도 인터넷,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일을 한 경험에 의하면 출판사들은 자사의 책이 나올 때 100권정도를 서평마케팅에 사용하기도 한다. 업체가 골라준 사람을 토대로 매일매일 꾸준히 새로운 서평을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 올려놓는 것이다.
서적 출간 후에는 인터넷 동호회나 카페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게 하거나 서평을 복사하여 퍼트리는 입소문전략을 펼치고 있다.
베스트셀러는 돈을 쓴 만큼 벌리게 되어있다. 하지만 돈을 적게 쓰고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4. 헤드라인을 잘 뽑자.
디자인을 위주로 하는 사이트들에서는 <h1></h1><h2…5>태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헤드라인은 검색엔진에서 주요 키워드로 구분하여 검색 메타태그와 함께 사용하게 된다.
검색엔진은 사람이 만들었고 사람은 보편적인 룰에 맞춰 작업을 하게된다.
따라서 헤드라인에는 자신의 사이트에 주로 검색될 키워드를 되풀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목록을 잘 만들자.
<ul><li> 태그로 목록을 만들어서 사이트에 사용되는 주요 카테고리를 정리한다. 카테고리에 링크 또한 cgi, php, jsp 등에 다이나믹 하게 외부 인자를 주는 것 보다는 직접링크를 걸어준다.
6. Sitemap 링크를 관리한다.
구글, 야후, 마이크로 소프트가 Sitemap 0.99 프로토콜을 검색엔진 클롤링 프로세스의 표준안으로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 이 파일의 규약은 sitemap.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구글의 사이트맵 파일에 근거하고 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urlset xmlns=”http://www.sitemaps.org/schemas/sitemap/0.9“>
<url>
<loc>http://www.example.com/</loc>
<lastmod>2005-01-01</lastmod>
<changefreq>monthly</changefreq>
<priority>0.8</priority>
</urlset>
윈도우에서는 http://gsitecrawler.com/ 또는 웹에서 무상으로 제너레이트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자신의 홈페이지의 루트 경로에 저장하면 된다.
맥osX에서는 perl로 만들어진 TM sitemap-generator를 사용하거나 구글에서 배포하는 phyton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http://www.tm-research.com/products/google-sitemap/sitemap-generator.html
툴을 통해서 작성된 파일은 모든 검색엔진의 로봇들이 사이트에 방문하여 사이트의 모든 경로에 포함된 페이지들을 수집해 가게된다.
그림 001.jpg (자신의 사이트 url을 입력한다.)
그림 002.jpg (사이트의 url을 모두 찾아내서 sitemap.xml 을 생성한다)
7. robots.txt를 만들어 검색엔진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다.
robots.txt는 검색엔진 초기 때 사이트간의 표준(defacto)으로 만들어도 만들지 않아도 관계없는 파일이다. 하지만 robots.txt은 사이트에 접근하는 사이트 크로울링 로봇들에 의해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어 해당 에이전트들을 막아버리거나 특정 디렉토리를 검색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한 사이트는 하나의 “robots.txt” 를 가지며 로봇은 하위 디렉토리에서 이 파일을 검색하지 않기 때문인데 robots.txt 파일은 웹사이트의 루트에 있어야 한다.
uri는 대소문자 구별하고, “robots.txt” 파일이름은 모두 소문자로 작성해야 하고. 공백은 허용되지 않는다.
robots.txt 파일에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면 해당 url에 대하여 모든 로봇에 대해 모든 경로를 접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user-agent: * # 모든 로봇(robot)들에 적용
disallow: / # 모든 페이지들의 색인(indexing) 금지
user-agent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로봇을 설정 한다.
disallow
허용하지 않을 항목에 대해 설정 한다.
“disallow”에서 빈 값은, 모든 uri들이 읽혀 질 수 있슴을 가리킨다.
robots.txt 화일에는 최소한 한개의 “disallow” 필드(field)가 있어야 한다.
disallow: /help – /help.html과 /help/index.html 둘 다 허용 안함
disallow: /help/ – /help/index.html는 허용 안하나, /help.html은 허용 됨.
예
# /robots.txt file for http://webcrawler.com/
# mail webmaster@webcrawler.com for constructive criticism
User-agent: webcrawler
Disallow:
User-agent: lycra
Disallow: /
User-agent: *
Disallow: /tmp
Disallow: /logs
8. 테마를 하나로 만들어간다.
사이트 등록을 하기위해서는 구글 의 경우에 상업사이트건 개인 사이트건 돈이 들지 않는다. 따라서 구글 사이트의 사이트등록 기능을 활용하여 등록하고 네이버, 엠파스, 네이트, 다음 등의 국내 사이트는 개인 사이트에게는 상업적 내용이 없고 테마하나에 충실하다면 무료로 등록을 해준다.
처음에 연습하는 기분으로 사이트를 제작한다면 초기에 하나의 테마로 완벽하게 비상업적인 모습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
일단 사이트 등록이 된다면 서서히 사이트를 바꿔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등록기간이 길고 깨어진 링크나 다른 페이지 링크가 많을 경우 등록이 반려되는 경우도 있어 사업적으로 사용하려면 홈페이지 빠른 등록을 하는 것이 낫다.
일반적으로 포털의 홈페이지 카테고리에 들어있는 페이지들은 검색엔진들이 신용도가 높은 사이트로 인식하여 페이지랭크를 높게 준다. 따라서 네이버, 야후, 다음 등에는 비용이 들더라도 반드시 자사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서는 등록해야 한다.
네이버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페이지들은 링크가 되지 않거나 웹페이지 링크순위가 낮게 나온다.
9. 이미지, 동영상을 활용하자.
동영상으로 만들어 케이블 홈쇼핑을 흉내 내서 인기를 얻은 사람, 자신을 망가트려 동영상으로 인기를 얻는 사람, 온라인으로 자신의 오디션을 공개하는 사람 등
짧고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동영상은 웹 2.0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이며 유튜브같은 사이트가 16억5천만달러(1조5천800억원)에 구글로 팔리면서 이 시장은 검색과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가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영상과 이미지를 적극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키워드 전략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검색순위에서 높은 결과물을 내려면 시각적인 이미지, 동영상을 포탈에 직접 업로드해야 한다.
타사의 제휴로 연결된 동영상 보다는 자사의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동영상 검색 결과를 더욱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들어진 동영상은 자신이 다양한 사이트에 퍼트려야한다.
동영상은 검색결과에서 파일의 크기, 동영상 파일의 이름을 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같은 동영상을 올려도 파일크기를 키워서 그리고 동영상에 음악이나 스틸사진의 연결만으로도 키워드검색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이미지 검색결과를 높이는 방법은 네이버에는 웹앨범이라는 서비스에 20메가 정도의 이미지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 한글 키워드 순, 파일 크기를 올리면 다른 경쟁자들을 누르고 최신 이미지 결과물로 나타나게 된다.
스도쿠 라는 검색어로 나온 이미지를 확인해보면 모두 필자의 책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가나다 순의 한글 소팅 방식과 파일의 크기를 네이버에서 우선순위로 선정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구글이나 야후, 다음, 네이버, 엠파스의 경우에도 블로그 포스팅에 포함된 이미지, 게시판에 올린 이미지, 카페에 올린 이미지 순으로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한글검색 키워드를 포함하면서도 순위를 높이는 방법은 사이트마다 룰이 조금씩은 다르다. 따라서 이미지 업로드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결과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림_003.jpg 이미지에 “가가가 올드독 스도쿠”라는 이름이 보이는 것처럼 1순위는 “가가가나 올드독 스도쿠” 이다.
10. 검색결과 순으로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미지, 동영상 검색과 같은 방향으로 검색결과 순으로 포탈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네이버와 같은 포탈업체는 검색결과 또한 자사서비스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즉 돈을 내는 비즈니스 결과물 이외에는 지식in, 사이트, 블로그, 카페, 동영상, 웹페이지, 이미지만이 돈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된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네이버에서는 지식in에 답변을 달고 출처를 본인의 사이트로 걸어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블로그, 카페로 양쪽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스크랩이 가능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쓴글을 카페로 반대로 카페에서 쓴 글을 블로그로 이동할 수 있다.
우선 자신의 사이트에 스테이션이 되는 블로그 또는 게시판을 개설하여 거의 모든 포털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스테이션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을 카피&페이스트 하여 일괄적으로 등록한다.
각 서비스 되는 블로그 마다 각기 다른 회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마다 방문율이 다를 수 있다.
포스팅 시에는 가능하면 이미지 내부에 URL을 표시하고 html으로 링크를 클릭하게 만들면 안된다. (네이버, 엠파스의 경우 특정URL을 사용시 블로그를 사용하지 못하는 약관이 있다.)텍스트로는 키워드가 반드시 반복되게 포함시킨다.
블로그 운영 시 조그마한 일상이야기라도 매일 꾸준히 올리는 것이 방문자수를 늘릴 수 있고 비슷한 주제를 가진 유명 블로그의 사이트를 방문하여 트랙백으로 글을 연결하면 상대적으로 사이트랭크를 올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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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뿌려라 미끼가 있어야 들어온다.
블로그를 운영하거면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XML의 파일이 생성된다. 이 파일은 자신의 포스팅을 다른 사람들이 축약본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파일은 국내의 올블로그 (allblog.net), 블로그코리아 (blogkorea.org), 해외의 feedster.com, technorati.com 같은 사이트에 자신의 RSS를 등록하여 검색과 새로운 글이 올라왔을 때 다른 사람의 본 횟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따라서 최신의 글의 축약본을 배포 할 수 있는 사이트로 다시 다른 사람들에 의해 트랙백이나 덧글과 같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같은 포털 사이트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랜덤 블로그로 방문을 하게되면 방문자의 이름이 목록에 남아 그 이름을 클릭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는 효과 만들 수 있다.
또한 싸이월드의 1촌 맺기처럼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웃, 서로이웃 그리고 엠파스에는 친구라는 개념이 있어 친구, 지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가깝게 되어있다.
따라서 친구, 이웃 신청을 많이 해서 서로 친구나 이웃이 되면 새로운 글을 썼을 때 친구에게 알릴 수 있게 된다.
12. 장기적으로 마케팅을 펼치자.
카페, 사이트, 블로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단기적으로 승부를 본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이미 경쟁자들은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키워드검색, 사이트 등록, 마케팅 대행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새로운 것을 꾸준히 매번 전략을 바꿔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케팅을 펼쳐나가야 한다.
제휴 업체나 개인들을 협력자로 또는 당신의 팬으로 늘리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는 활동도 필요하다.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고 사이트를 운영하고 쇼핑몰로 무언가를 팔려고 하는 것도 컨텐츠를 만들어서 자신을 알리는 것도 모두 자신의 가치를 보다 높게 판매하는 것이 약자를 위한 마케팅의 주제이다.
세상은 지각변동이 되는 것처럼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인터파크가 처음 나왔을 때, 옥션이 처음 나왔을 때, G-market이 도전을 하였을 때 누구도 성공에 대한 예상을 하지 못했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때 거기서 새로 시작을 하면 누구나 선두업체가 될 수 있다. 다른 곳보다 공정하게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키워드에 대한 이해 그리고 꾸준한 의지만 있다면 마케팅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가 1등을 한다고 새로운 포털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다음이 있어도 네이버가 1등을 차지한 것처럼 패러다임은 바뀌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