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으로 학습이 어려울 때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노안정
농담입니다. 그냥 veed.io 에서 간단하게 자막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만든 이유는 대부분의 학습 영상들이 노안이 왔을 때 너무 작은 화면으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하기 때문에 자세히 보다보면 엄청 피곤해집니다. 그런데 화면에 PP 기능이나 보조 기능같은게 없을 경우 학습자가 피곤해지고 학습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학습데이터를 가지고 영상을 편집하듯 새로운 화면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10년전에 만든 만화 에디터가 생각났습니다. 물론 영상과 이미지는 전혀 다르기는 하지만 아마 만화를 감독처럼 확대, 축소 이동하여 내가 원하는 씬을 재구성하여 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만일 영상에도 가능하다면? 흐릿해도 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폰은 어차피 조그마한 화면이기 때문이죠 TV도 그래요 컴퓨터화면을 보는 학습에 가장 중심이 될 부분은 내가 써야 하는 기능 중심으로 편집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를 보여주거나 학습자에 대한 배려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마치 루뻬나 돋보기를 보는 듯한 화면연출을 도입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교육영상을 재구성해 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40~50대를 위한 영상콘텐츠 노안정
[videopress Uth0X2T9]
[videopress R5X1TSCA]
최근에 카톡이나 대화방에 자료를 srt 로 바꾸고 타임라인별로 대화가 가능한 애니메이션을 프리미어프로 XML, 파이널컷프로 XML의 자막과 영상에 이모티콘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템플릿 기반의 플레이스홀더를 이용해서 애니메이션 만들기가 잘 되어 있어는 애프터이펙트도 검토중입니다. 더 노안되기 전에 같이 대화했던 내용을 좀 더 크고 재미있게 콘텐츠로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본업을 슬슬 포기하고 영상쪽으로 ^^;;; 할 일이 그거 밖에 안남은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