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의 새로운 펀딩방법을 고민하는 블록체인기반 전자책
전자책이 얼마인가 라는 것보다… 책을 얼마치 읽었는지로 값을 매기는 가상도서라는 개념으로 판본이나 댓글에 따라 미묘하게 버전이 올라가는 블록체인 문서를 생각했다.
크라우드펀딩에서 전자책이 잘 안되는 이유는 실물이 아니라는 것 둘째 그 사람들이 실 구매자층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비출판을 하기 위해 출판사를 차리는 것도 막막한 문제이다.
처음부터 다른 컨셉에서 시작
처음에 판매할 때는 컨셉부터 시작 100원, 조금 흥미를 가지게 되면 100원 추가, 단편, 중편, 장편 등 분량이 늘어나면 다시 가격추가 게다가 같은 컨셉을 다른 작가에게 의뢰 했을 경우 아이디어에 대한 댓가 지급, 타 작가에게 그림을 의뢰하면 도서에 대한 지분 제공 (원작을 보고 스타일이 다른
100명의 작가가 일러스트에 참여한 한 권의 책이 탄생할 수 있음)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비트코인캐시가 나온 것처럼 하나의 컨셉에 다른 참여자가 지분을 주며 함께 새로운 책을 만들 수 있고 이익을 쉐어하게 된다는 방식이다.
물론 유명한 작품상을 수상한 사람이라면 유리하겠지만 일단 컨셉자체가 훌륭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능에 대한 댓가를 치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작가가 사인본처럼 작품에 부여된 디지탈초판 인증같은 시리얼 및 100번대 구독자에게 감사영상, 비하인드스토리(외전)를 작가가 직접 보내줄 수 있고 보관되어 있어 향후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 본다.
복제본으로는 부여할 수 없는 가치 같은 것
소설뿐 아니라 저자가 쓴 글이 저작권 위반에 해당하면 즉시 결제금액을 차감해서 원저작권자에게 발송… 인용도 저작권에 해당 하므로 해당비용발생
교정, 교열에 참여해서 저작자와 퍼블리셔에 승인을 받으면 인세수익을 자동지불, 디자인도 비슷하게 가능함, 당장 논문에 사용할 수 있고 다음은 소설, 짜깁기 자기개발서(남말고 자기) 같은데 어울릴듯…
읽다가 지쳐서 스킵하고 본만큼만 과금하고 심지어는 그 글을 가지고 재인용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 이 것도 제 아이디어니까 어디가서 구라치려면 돈을 입금해주세요.
#돈이란돈을가지고돈을버는데사용할뿐 #아이디어는쓸모없는것에서쓸모를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