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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in North Korea 프린티드 인 노스 코리아

원래 가격: ₩16,800.현재 가격: ₩15,120.

설명

책소개
북한의 예술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북한 최고 작가 58명의 작품 221점
선전물부터 풍광, 해맑은 어린이 표정에 이르기까지 북한 미술의 현재
한국판 3000천 부 한정 판매

작가의 전작 [Made in North Korea] 427%로 펀딩 성공
후속작 [Printed in North Korea] 1차 펀딩 212% 성공, 2차 펀딩 252% 성공

전세계를 무대로 북한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니콜라스 보너가 북한에서 직접 모은 선전물 700여 점 중 선별한 58명 작가의 작품 221점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니콜라스 보너는 지난 해 북한의 공산품 포장지와 선물용 엽서, 편지지, 우표 등 시각 디자인 제품을 모아 [Made in North Korea]로 책을 펴낸 바 있으며 [Printed in North Korea]는 그의 두번째 북한 관련 도서이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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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 : 니콜라스 보너 (Nicholas Bonner)
영국에서 조경 건축을 공부했다. 1993년 학업 차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을 관광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지속적인 북한 방문 이후 베이징에 고려 투어를 창립하게 되었다. 고려 투어는 북한 전문 여행사로 지금까지 관광 사업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보너는 북한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영화 세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역 : 김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다년 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저작권을 중개 관리하는 팝 에이전시와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고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서로는 『양심 팬티』, 『미어캣을 찾아라』, 『바람의 눈을 보았니』, 『숫자를 구해주세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생각을 그려봐』,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 탐험』, 『씽크 스몰』,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멀리 멀리서 온 친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렌즈북 시리즈』,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외 다수가 있습니다.
목차
From The Prosaic to The Poetic 6
평범한 작품부터 시적인 작품까지 6
The Making of a North Korean Artist 8
북한 예술가의 작품 8
Printed in North Korea 14
북한의 예술 14
Chop Marks 232
낙관 232
Index 236
색인 236
출판사 리뷰
북한에 의해 해석된 ‘프로파간다’

북한의 예술은 1950년대 이후 북한의 사상을 선전하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대표된다. 다만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달리 북한의 선전물은 북한만의 독특한 주체사상이 가미,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형태를 가진다.

[Printed in North Korea]는 전작과 달리 공산품의 포장재 등이 아닌 북한 예술의 중심 ‘만수대창작사’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미술가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이 작품들의 진위여부는 작품 뒤에 찍힌 작가들의 도장으로 알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모은 작품이 작가들의 도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유래가 없는 이 책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은 ‘놀랍다’ 이다. 이 책은 북한 정권을 선전하기 위해 제도와 선전물 뒤에서 묵묵히 작업을 한 예술가들의 창의적 결과물을 담고 있다. 책에서 선보이는 리노컷(목판화와 목각의 중간에 해당하는 부조 판화)과 목판화는 북한은 물론 그 밖의 어느 나라에도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다. 작품은 북한의 열차 기관사, 철강 노동자, 직조공, 농민, 과학자, 어부 그리고 남성, 여성, 어린이의 일상 생활까지 묘사한다. 여기에 실린 특별한 작품으로 독자는 매력적인 방법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북한 문화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사회, 문화, 정치적으로 특별한 상황에서 창조 활동을 하는 북한 예술가들의 재능의 산물이다.

북한 최고 작가 58명의 작품 221점

이 책의 저자 니콜라스 보너는 1993년 처음 북한을 방문한 이래, 북한만의 특별한 문화에 매료되었다. 이후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며 북한과의 인연을 유지하고, 잦은 방문을 통해 북한 유명 예술인들과 친분을 쌓아 좋은 작품을 많이 수집할 수 있었다고 그의 책에서 밝히고 있다.

[Printed in North Korea]에 수록된 예술 작품은 북한 최고의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만수대창작사(Mansudae Art studio)’ 예술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룹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최고의 미술제작소로 1000여명의 예술가와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돕는 3000여명의 종업원이 일을 하는 북한 예술의 중심지이다. 당연히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최고 수준의 북한 미술품이다.

한국판 3000천 부 한정 판매

[Printed in North Korea]의 정식 한국어이며, 전작과는 달리 원서와 한국어판이 동시에 출간되었다.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이돈과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단, 한국어판은 기존 전작과 통일 성을 가지기 위해서, 정식 영문판 파이돈 발행본과 표지가 다르며, 3,000부만 인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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