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책소개
- 인체 그리기는 어렵다. 그중에서도 더 어려운 것은 얼굴 그리기일 것이다. 두 개의 눈과 귀, 하나의 코와 입술을 가졌다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얼굴은 천차만별이다. 사람들의 얼굴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 자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지만 그림으로 표현하기에는 쉽지가 않다. 동양과 서양, 남자와 여자, 아이와 청소년, 성인과 노인 등 인종과 성별, 그리고 나이에 따라 인간의 얼굴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두상을 제대로 그릴 줄만 안다면 인체 표현의 80%를 습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두상과 손 도로잉』은 미국의 일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인물화의 교과서로 불리운 앤드류 루미스의 걸작 중 하나로 인체 그리기에 고민하는 미술학도는 물론 만화 입문자에게 훌륭한 지침서이다.
저자는 두상 묘사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비율, 원근법, 명암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화면에 옮기는 것이라고 역설하는 한편 두개골과 얼굴근육의 움직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해 설명하고 있다. 두상은 두개골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뉜다. 둥근 두상, 각진 두상, 좁은 두상, 길쭉한 두상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얼굴을 구성하는 요소인 이목구비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넓고 돌출된 턱이 있는가 하면 움푹하게 들어간 턱이 있다. 이마의 넓이부터 눈의 간격, 입술 모양에 변화를 주면 자유자재로 얼굴을 구성할 수 있다.이런 요소를 조합하면 수만 가지 유형의 두상을 그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저자는 또한 해부학적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두개골과 근육의 상관관계는 물론 입과 눈, 입술의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응용한 표현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두상의 기본부터 남성과 여성, 아이, 청소년, 노인의 특징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끝으로 손의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을 안내한다. 『두상과 손 드로잉』은 인물화에 있어 가장 까다로울 수 있는 두상과 손 그리기를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 필독서다. 이 책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매력적인 인물화 그리기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만화의 기본 시리즈는 웹툰, 만화, 드로잉,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성장할 수 있게 학습자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미래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을 모았습니다..”
- 상세이미지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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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앤드류 루미스 (William Andrew Loomis)
- 1892년 뉴욕 시큐러스에서 태어났으며, 시카고예술대학에서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앤드류 루미스는 코카콜라, 켈로그 등 수많은 대형 회사 광고의 일러스트를 담당했고, 《코스모폴리탄》 《레드북》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등 당대 유명 잡지와 신문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그는 집필한 미술교육서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책들은 미술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평가받으면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의 수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그의 사실적인 작풍은 알렉스 로스, 딕 지오다노, 그리고 스티브 리브 등 수많은 대중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 역 : 서지수
- 대학에서 고고미술사를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앤드류 루미스의 인체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의 두상과 손 드로잉》, 《현대미술 용어 100》, 《질감 표헌 일러스트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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