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
제 목 :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
저 자 : SK STORY 편집팀
펴낸 곳 : (주)미디어브레인
유통・판매 : 스펙트럼북스
판 형 : 148×210mm
면 수 : 321쪽
발행일 : 2012년 11월 1일
정 가 : 10,000원
ISBN : 978-89-97227-68-6 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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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SK그룹 블로그 ‘SK STORY’에서 만난 보통 사람 백 명의 행복 이야기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진리 담아
나날이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행복을 약속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행복을 해설하는 이 시대에,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 이야기를 모은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이 출간되었다.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은 특별한 사람의 드라마틱한 성공담이나 유명 교수의 학술적인 이론이 아니라 소박하고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사람들은 남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일에도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고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해 한다. 눈앞에 이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누었을 뿐인데 행복하다고 말한다. 책을 읽다 보면 평범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털어놓는 그들의 행복 비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찌 보면 정말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라 가슴 찡한 감동은 없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화려한 정답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 나도 그랬는데… 내게도 그런 행복이 있었는데… 나도 그렇게 행복할 수 있겠구나… 이런 소통과 공감이야말로 이 책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행복의 열쇠일 것입니다.” – 행복피플 서문 中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에 실린 백 명의 행복 이야기는 SK그룹 블로그인 ‘SK STORY’에서 지난 2년 동안 취재한 행복피플 인터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평범한 가정주부, 흔한 자영업자, 취업을 앞둔 대학생, 일반 직장인부터 사회적 기업 종사자, 연예인, 성공한 CEO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되새겨 볼 수 있다.
2010년 9월 1일 문을 연 SK그룹 블로그 ‘SK STORY’는 그룹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대신 SK그룹의 기업 이념인 ‘행복’을 전파하는 데 주력해 왔다. 행복에 대한 다양한 심리 실험과 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는 행복 아카데미,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 이야기를 다루는 행복피플, 짧지만 절로 고개가 끄덕이는 행복 명언, SK그룹의 다양한 행복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 역시 블로그 애독자들이 이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출판하게 되었다.
“행복은 전염되기 때문일까요. 지극히 평범하고 때론 당연한 그 이야기를 읽은 사람들이 이 행복을 모아 책으로 내면 어떨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책으로 낼 까닭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곱씹어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했습니다. 뻔한 이야기인데도 어느 틈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어느 틈에 ‘아, 나도 참 행복하구나.’하는 공감이 솟아났습니다.” – 행복피플 서문 中
화려하고 성공한 인생이 주목을 받는 세상이다. 하지만 행복은 두툼한 지갑 속에 있는 것도, 높은 직급이 적힌 명함 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작고 소소한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그리고 지금까지 까맣게 잊고 살아왔던 행복을 되찾아 보자.
2. 본문
3. 목차
관계
외국 친구 100명 사귀는 게 목표였어요 -고나영
얼마나 행복한지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권지혜
문제의 핵심은 소통이에요 -김주아
쇠구슬 위에서 날마나 균형을 잡아요 -문형모
선생님, 업어드릴까요 -박지윤
우연이 거듭되면 필연이라고 하잖아요 -양명숙
인형처럼 대하지 말고 같이 놀아주세요 -이종찬
대학 친구가 직장 동료가 되었어요 -임연하, 이혜민
사람 냄새 가득한 소셜 서비스를 꿈꿔요 -조상래
언제까지나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조영민
우리는 해답을 이미 알고 있어요 -황상현
직업
헤드헌터는 사람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강마리
놀이가 있어야 사람도 살 수 있어요 -강진숙
목표가 절실하면 시련은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문준호
엄마들이 편히 놀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백정학
사랑 노래 부르려면 진한 사랑 해봐야죠 -손현정
늘 사람을 대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신명
혼자서는 어려울 때가 많아요 -오종화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이완기
몸은 물론 마음까지 편하게 하는 의사이고 싶어요 -이해웅
커피로 버섯 키우는 농부에요 -이현수
인생 경험담을 노래하는 래퍼도 시인이죠 -전용훈
처음엔 엑셀에 글을 썼어요 -정명섭
친구들 술 사줄 정도는 돈을 벌어야지요 -정지연
힘든 시기를 조금만 지나면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최승희
청춘에게 나침반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어요 -최태선
아르바이트로 번 돈까지 모두 쏟아 부었어요 -홍영은
맛과 멋
콜라 캔을 보고 ‘클래지콰이’를 떠올렸어요 -DJ클래지
심야식당 같은 곳을 만들고 싶어요 -곽재훈, 곽재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케이크 만들어요 -구윤선
커피 한 잔에도 나쁜 건 넣지 않습니다 -김경
가르치다 보면 더 많이 배우더라고요 -김장우
책하곤 친하지 않은데 요리책이라면 완전 빠져들어요 -김효선
그리운 대신 저는 이름을 얻었어요 -시와
이 집에서 뭐가 제일 맛있나요 -신재호
몸이 즐거워야 마음이 행복하지요 -이규형
처음 본 우쿨렐레를 맥주 여섯 병과 바꿨어요 -이명권
남이 뭐라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야죠 -현태준
나눔
회사 한 번 같이 만들어 볼래? -가면정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권태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이에요 -김인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좋아서 했을 뿐 -남미경
내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부딪힐 때 무엇을 선택할까요? -모세종
누구나 죽기 전에 꼭 한 번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거잖아요 -심샛별
일하려는 의지를 심어 주는 게 필요해요 -오영균
관계를 유지하려면 노력해야 해요 -유은정
쓰던 거 주면 욕 먹는다 하더라고요 -윤보람
기부는 남은 물론 나한테도 좋은 일이예요 -이성영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잖아요 -이세라
읽지 않는 책은 가치가 없어요 -이용주
나눔을 생각하는 건 쉽지만 실천하긴 어려워요 -장은혜
소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요 -정찬영
나눔
어떤 선택이 더 우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봉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바로 저에요 -김영재
디자인을 해주는데도 제가 얻는 것이 많더라고요 -남정남
저희 록커처럼 사진 찍으면 안 돼요? -이정민, 이주현, 조준형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화병 났다 하더라고요 -박서정
너는 나중에 뭐가 되려고 그렇게 반짝이는 걸 좋아하니? -신화숙
두 번째 행복이 훨씬 더 감동스럽더라고요 -심헌수
경쟁하면서 자존감을 다치는 거죠 -이승미
바퀴벌레 백 마리 보신 적 있어요? -이인택
교과서 보자 했더니 죄다 참고서를 내놓더라고요 -이인희
처음엔 인간 관계의 한 뭉텅이가 비어버린 듯 했죠 -이호영
서비스 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손님도 행복해요 -장경숙
아이 보폭에 맞춰 느리게 걸어봤어요 -전혜원
스윙 댄스는 소셜의 매력이 있어요 -주재규
부족하다는 건 더 할 일이 있다는 거잖아요 -한재준
도전
가슴이 뛰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김희정
실력은 금방 비슷해져요. 중요한 건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죠 -남대연
그 책을 이십대 초반에 읽었더라면 많이 달라졌겠지요 -목남일
어려운 것들일수록 더 좋았어요 -박세희
한 가지 일에 매달릴 필요 없어요 -배명은
중국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니까 상대방이 당황하더라고요 -상문연
2년 동안 영어로 일기를 썼어요 -선현우
현실에 없는 걸 만들고 싶어요 -손호성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것이 참 행복했어요 -양정희
윗 사람이 주는 일만 받아서 하려니 답답하고 지겹더라고요 -이일희
일곱 가지를 다 잘하는 칠방미인이 될 거에요 -정의형
전공에만 집중하는 건 재미없어요 -한승우
여행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떠날 수 있어요 -김지선
하와이 가서 살래? 좋아! -김진미
아침은 하루 중 백지 같은 시간이에요 -신영진
빛에 따라 여행지의 느낌이 달라요 -우인재
여행은 낡았지만 삶을 지탱해주는 끈이에요 -이경화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아세요? -이은영
행복하고 싶다면 아픔과 슬픔을 모두 껴안아야 해요 -이지상
일 년에 6개월 정도는 여행을 해요 -정상구
자식 노릇 하느라 아이도 힘들겠더라고요 -홍지원
아름다움
다른 손님이 기다리면 집중할 수가 없어요 -가람
디자인만 하는 건 저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김선아
실패를 두려워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지요 -김재현
그 가죽 케이스, 더 만들어 팔 생각 없어요? -문용달
정보가 많으면 득템의 기쁨이 있죠 -박서종
옷차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박지현
미술 전공 안했지만 디자인 회사 차렸어요 -사키루
잘하는 일을 찾으니 밤을 새워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신명섭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했어요 -정지연
그림을 그리면서 날마다 순간의 의미를 찾았어요 -정진호
사람을 판단할 땐 첫 30초가 중요하죠 -최미림
혼자 고민하는 일이 제일 힘들었어요 -허미호
지은이 | SK STORY 편집팀
발행인 | 윤지상
기 획 | 송지선, 김형덕, 이승용
디자인 | 장훈, 김원미
프로세싱 | 디자인이앤조
인 쇄 | 동양디지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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