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선생님도 몰래 보는 분수 나눗셈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수학을 잘 하는 아이와 수학을 포기한 아이로 나뉘는 결정적인 이유는 수학적 사고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다. 《수학선생님도 몰래 보는 분수 나눗셈》은 학교에서 잠깐 훑고 지나가는, 아니면 수학선생님이 가르쳐주지 않고 생략하고 넘어간 수학의 원리를 아주 쉽게 일상적인 사례들로 해설해 주는 책이다. 먼저 분수의 나눗셈을
할 때 왜 나눗셈을 반대로 뒤집어서 곱해주는가, 음수에다 음수를 곱하면 어째서 양수가 되는가와 같은 기초 개념을 짚어주고 더 나아가 문장제 문제들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와 요령을 알려준다.

또한, 공식을 외우지 않더라도 혹은 까먹더라도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물론 공식을 외우면 더 빨리 풀 수 있겠지만, 수학적 사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응용문제들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인수분해와 벤다이어그램 등 수학적인 요소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인수분해를 통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방법,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해 저녁에 어떤 요리를 할지 결정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직접 써먹어봄직한 아이디어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수학적 사고에 미숙한 사람이라도 차근차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한결 수학과 친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 이타바시 사토루

비즈니스 프로듀서. 엑스알 컨설팅 주식회사 대표. 에듀테인먼트 랩 대표.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8년 도쿄공업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리쿠르트에 입사해 15년 동안 인사, 시스템 개발, 영업, 제작, 신규 사업 개발, 판매, 편집,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약하다, 2003년 엑스알 컨설팅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독립했다. 지금은 비즈니스 프로듀서로서 기업의 신상품 개발, 신규 사업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창의적인
우뇌와 사업가적인 좌뇌를 겸비한 프로듀서의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사 트레이닝! – 닛케이신문으로 갈고닦는 비주얼 사고력》, 《비즈니스모델을 시각화하는 픽토그램 도해》 등이 있다.

역자 : 전선영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0년 더 젊어지는 따뜻한 몸 만들기》, 《장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부터 다시 시작하는 Reset! 수학 시리즈》, 《바보는 항상 1등의 룰만 따른다》, 《카리스마 CEO의 함정》 등이 있다.

1장 왜 분수의 나눗셈은 뒤집어서 곱할까?
2장 왜 음수×음수는 양수가 될까?
3장 공식을 몰라도 문장제를 풀 수 있다!
– 발전편 : 신문기사에서 더욱 깊은 정보를 읽어내는 ‘기사 트레이닝’
–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 : 점성술과 수학
4장 인수분해는 무슨 쓸모가 있을까?
–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 : 대항해시대와 수학
5장 벤다이어그램으로 익히는 논리적 사고
6장
수학적 사고를 일상에서 활용한다!

마치며 수학의 생활화